이번에 다녀온 홍대 맛집입니다. 

퇴근 후 삼겹살 생각이 나서 지인들과 부랴부랴 달려갔습니다.

삼겹살은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음식일 정도로 인기가 좋습니다.

소주, 맥주와도 잘 어울리고 지글지글 굽는 소리가 식욕을 자극하기도 하지요 ^^

▲홍대입구역 1번 출구에 위치하고 있고, 걸어서 3분 정도 걸립니다. 역세권 식당!

또한 금화로불고기집은 특별히 숙성된 돼지구이를 판매합니다.

그냥 잡아 먹어도 맛있는데, 숙성까지 했다니..! 어서 들어가 보시죠

입구를 지나다 보면 이런 항아리들이 보입니다.

장을 직접 담구는것 같고...

길 옆의 담장넝쿨은 옛 생각을 나게 해주어 어르신들과 같이 가기도 좋을 것 같더라고요

기본 테이블입니다. 대학가의 고깃집 답게 은은한 조명과 깔끔한 테이블이 눈에 확 들어오네요

회식을 위한 공간도 별도로 마련되어 있어 직장인 회식용으로도 그만입니다.

금화골불고기는 약 60명의 손님을 수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첫번째 방 28명, 두번째 방은 22명이고 밖의 별관은 10명

메뉴입니다. 삼겹살과 한우를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으로 점심에 고기를 먹을 수 있도록 점심특선도 준비되어 있어요 ^.^

금화로불고기를 추천하는 또 다른 이유는 바로 식재로 구매처를 명확히 하여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는 것 입니다

요즘 정말 먹을거 제대로 먹기 힘든데 ㅜ 정말 감사한 식당이예요

매장을 간단히 둘러보다 보면 기다리던 고기와 반찬이 나옵니다!

저희는 삼겹살 2인분과 목살 1인분을 시켰어요

두께 보이시나요? 고급 스테이크가 생각나는 크기 입니다.

그리고 숙성 시킨 고기 답게 윤기가 좌르르 흐르는 비주얼!

이렇게 고기를 냉큼 불판에 올리면 차르르르~ 하느 소리와 함께 고기가 익습니다

얼마나 뜨거울까 ㅜ 빨래 꺼내서 내가 먹어줄게 ㅎㅎㅎ

고기를 굽는동안 저희는 금화로의 별미중 하나인 사골토사국을 주문했습니다

보통 된장국을 많이 드시는데, 사골토사국 한 번 드셔보세요

깊은 사골의 국물과 된장이 함께 어우러지는게 삼겹살과 너무 잘 어울립니다.

또한 매장에서 고기를 직접 구워 주셔서 너무 편리합니다.

딱 먹기 좋을 정도로 잘라주시고, 구워주시는데 어찌나 감사하던지 ㅜ

고기 못굽는 사람이 구우면 다 타고... 돈만 쓰고... ㅎㅎ 

그런 일! 금화로에서는 있을 수 없죠!!

여기서 잠깐! 수많은 고깃집 중에서

금화로가 특별한 이유는 바로 이 고추냉이 소스에 있습니다! 

깻잎, 간장고추, 고추냉이를 얹어 함께 싸먹으면 그 맛이 일품입니다

삼겹살의 느끼함 맛을 잡아주고, 간장고추와 깻잎이 함께 어우러지는 식감은

삼겹살의 맛을 더 해주기에 부족함이 없습니다 

보통 삼겹살을 태우지 않기위해 접시에 올려두죠

하지만 금방 식기 때문에 삼겹살 본연의 맛을 잃을 수 있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ㅜ

여기서 또 느낄 수 있는 금화로만의 차별 포인트!

바로 특수 제작된 틀을 사용하여 고기가 따듯하게 보관될 수 있도록 배려해 주었습니다.

고기를 다 먹고 주위를 둘러보니 전통 쌀과자를 팔고 있더라고요 ^^ 2천원이면 사먹어 볼만하네요~!

또 고기를 먹고 간단히 마실 수 있는 커피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요새 원두커피 한잔 하려면 3천원은 줘야하는데 이렇게 무료로 제공된다니!

돈도 아끼고 너무 좋은 것 같습니다 ^^


두툼한 삼겹살이 그리우시다면 홍대로 오셔서 맛 보시길 바랍니다

식사 후 2차 장소로 이동하기에 좋아 저녁 모임으로 강추 드립니다!

모두의 블로그

강남은 볼거리와 먹을거리가 다양해서 많은 사람들의 발길이 향하는 곳 입니다. 많은 매장들이 생기고 사라지고.. 매장들만 봐도 요새 유행하는 것이 무엇인지 잘 알 수있을 정도죠.

이런 유행과는 달리 우리에게 꾸준한 관심과 인기를 얻고 있는 상가가 있습니다. 그곳이 어디냐고요? 바로 '에어컨이 나오는 타로집'의 줄임말인 에.나.타. 입니다

신논현역과 강남역의 사이에 위치하고 있어 접근성이 매우 우수하며 무엇보다 굉장히 정확하게 사주와 타로를 보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마침 강남에 약속이 있었고, 최근 고민거리가 많아 머리가 복잡하던 찰나에 만나게 된 보석같은 공간 입니다

▲ 아주 큼지막하게 에.나.타라고 써붙여 놓았고 에어컨과 타로집이라는 독특한(?) 조합으로 많은 사람들의 눈길을 자아내는 곳 입니다. 아마 길거리에 앉아서 상담을 해주는 도사(?)님들과는 다르고, 쾌적하게 상담을 할 수 있다는 것을 마케팅 차별화 포인트로 본 것 같네요 ^^


주소 : 서울특별시 강남구 봉은사로2길 29

전화번호 : 02-501-8151

영업시간 : 12:00~22:00

홈페이지 : http://cafe.naver.com/enata

※ 홈페이지에 가시면 상담사님들의 스케줄을 미리 확인 할 수 있으니 헛탕치는 일이 없도록 미리미리 확인하여 방문하도록 합시다 ^.^

▲ 금액표입니다. 자리에 앉으시면 직원분께서 전달해 줍니다. 

현금가 기준이며 카드사용도 가능하나 VAT 10%가 별도 부과 됩니다. 

연애운, 적성운, 금전운, 직업운, 건강운 등 주제를 광범위하게 다루고 있어

어떤 고민이든 타파가 가능합니다. 

▲ 상담업무 이외에 방문객들을 위해 작은 이벤트들 또한 기획 한다고 하더라고요.

이번에는 작은 금고의 비밀번호를 맞추어 과자를 꺼내는 이벤트 였습니다. 

1/10 확률로 과자를 겟 할수 있다는게 참 재미있는 발상이네요 ^^ 

▲ 상담은 매장내에 있는 테이블에서 시작 됩니다. 

은은한 조명으로 안정적인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고, 

옆 테이블과 칸으로 분리되어 있어 타인을 신경쓰지 않고 상담을 받을 수 있더라고요. 

▲ 제가 갔던 날에는 손님들이 많아 약 15분정도 기다렸습니다. 

다들 무슨 재미있는 얘기를 하는지 웃음이 끊이질 않더라고요. 

아마 상담사분께서 입담이 좋으시거나 문제의 본질을 정확히 뛔뚫어서가 아닐까요 ^^?

▲ 자! 다음 제 차례가 되었고 간단한 개인정보를 알려 드렸습니다. 

그걸 컴퓨터에 입력하더니 제 사주에 관련한 정보가 노트북 화면에 뜨더라고요. 

기존에 우리가 알고 있던 느낌과 많이 달라서 어색하시죠? 저도 처음에는 뭐지?! 하였습니다. 

당연히 큰 책을 하나 꺼내서 돋보기 같은 안경을 쓰고 제 사주를 볼줄 알았는데...! 

하지만 조금만 더 생각해보면 이상할게 하나도 없습니다.

스마트폰이 생긴 이후에 많은 것들이 바뀌었고 대부분의 산업이 전산화가 되었습니다. 

사주팔자라는게 빅데이터에 기반한 통계적인 사실들이기 때문에 

정확한 정보들만 데이터베이스에 잘 넣어 두었다면 문제될게 하나도 없죠 (개인적인 의견 입니다^^)

사주팔자를 보게되면 연령대별로 어떤지를 알려줍니다. 

저보고 작년에 이동운이 있었다고 하였는데.. 실제로 제가 회사에서 부서이동 있었습나다.. 

이 말을 들으니 소름이...그냥..뙇!!

▲ 사주팔자에 이어 타로카드도 보았습니다. 

먼저 주제를 선정하고 그 주제를 잘 생각하며 카드를 뽑는 방식입니다.

 좋아하는 이성친구가 있다면 그 사람을 잘 생각하면서 ^^

 보통 위 7장, 아래 7장으로 총 14장을 뽑습니다. 

조금 더 디테일하거나 확인하고 싶을때는 3장을 더 뽑습니다. 

사주팔자와는 조금 다른 의미로 앞으로의 미래를 알려줍니다. 

사주팔자가 개인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면, 타로카드는 상대방에 초점을 맞출 수 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 물론 사주팔자나 타로카드 둘중에 하나만 보셔도 됩니다. 

하지만 저는 사주팔자와 타로카드 둘을 같이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왜냐하면 동양의 철학인 사주팔자와 서양의 철학인 타로카드를 비교해가며 

미래를 점찍어 보는게 상당히 묘하고 이색적인 경험이기 때문입니다 ^^ 

또한 타로카드 점꽤가 이런데, 내 사주를 보면 내년쯤에 이런게 나온다!

ex) 좋아하는 이성이 있고 그 사람의 마음을 확인하는 타로카드를 보니 나에게 좋은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나오고 사주를 보니 올해 말쯤에 연애운이 있다고 나온다면?! 생각만해도 설레네요


물론 사주팔자나 타로카드가 미래와 상대방의 심리를 100% 정확하게 맞추는건 아니지만

나의 고민을 누군가에게 털어 놓을 수 있고 같이 고민 할 수 있다는 것이 

사주팔자와 타로카드의 매력이 아닐까요 ^^?


혹시 여러분들도 혼자만의 고민이 있다면 끙끙 앓지 마시고 

에나타에 방문하셔서 같이 상담받아 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오늘은 마스크팩 포스팅을 하려고합니다. 

지난 홍콩 출장때 'SaSa'매장에서 구매한 마스크팩인데요. 

'Arbutin Brightening Bubble Black Mask' 입니다. 

이름이 길죠.. ^^;; 그냥 버블 블랙 마스크 팩이에요. 


▲패키지는 이렇게 생겼어요. 

박스안에 마스크팩이 5개 들어있습니다. 

가격은 $108(홍콩달러) 였으며, 2개 구매시 1개 증정 행사를 하고 있었어요. 

한국에 돌아와서 한번 사용해 봤습니다. 

우선 팩을 뜯으면 검정색 마스크팩이 안에 들어있어요. 


▲그 팩을 얼굴에 붙이면 신기하게도 붙이자마자 이렇게 거품이 막 일어나기 시작합니다. 

너무 신기하죠. 

보글보글 소리도 들려요. 

생각보다 거품 진행속도가 상당히 빠르답니다. 


▲몇 분지나지 않아 보시는바와 같이 거품이 엄청나게 불어나요. 

눈, 코, 입을 덮을지경이라 이게 맞나 싶을 정도랍니다. 

설명서에는 10분후에 세안을 하라고 나왔는데 저는 조금 아까워서 

15분 후에 세안을 했어요. 


일반팩과는 달리 세안을 해야하기 때문에 에센스 바른 그 끈끈한 촉촉함이 남아 있지는 않은데 

이거이거 물건입니다. 

다음날 아침에 일어났는데 팩하고 났을때의 그 '쫀쫀함'이 아침까지 피부에 남아있더라구요. 

사실, 팩을 바로 하고 났을때는 좋은건가?? 하는 생각에 긴가민가 했는데 

하루 지나고 나니 좋구나!! 하는게 확 느껴졌어요. 

 

물론, 사람마다 개인차가 있겠지만 저는 완전 만족한 마스크 팩입니다. 

대만에서 유명한 진주팩보다 저는이게 훨씬 좋네요. 

(사실, 대만 진주팩은 딱히 좋다~ 라는 느낌을 받지 못했거든요ㅠㅠ)


홍콩에 가시게 되면 한번 구매해서 사용해보세요. 

추천드려요!^^

홍콩 출장중 우연히 알게 된 사실이지만, 제가 머물고 있는 침사추이 호텔 근처에 맛있기로 소문난 제니쿠키가 (Jenny Cookie) 있다고 하여 방문해 보았습니다. 제가 묵었던 호텔은 홀리데이 인 (Holiday Inn) 이었는데 정말 걸어서 3분도 안걸리더라고요

▲ 참고로 제니 베이커리와 가장 인접해 있는 역은 침사추이 역 입니다. 위 사진처럼 걸어서 3분내로 도착 가능합니다.

▲ 거리는 가까우나 찾는 길이 조금 복잡 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건물 안쪽에 숨어 있거든요.. 조금 헤맬 수 있지만 인내심을 가지고 찾아보세요, 그것이 또 맛집의 묘미 아니겠습니까 ^^ 돌다 보면 위와 같은 간판을 만날 수 있어요. 지금 보니 미라도맨션(MIRADO MANSION)이라고 써져 있네요

▲ 입구를 지나 약 30m정도 전진하면 한 아주머니께서 광고 판넬을 들고 있을 거예요. 그렇다면 맞게 찾아오신겁니다!! 혹은 이미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 있을 거라 여기구나! 라는 생각이 절로 들거예요. 참고로 저는 아침 9시10분 정도에 가서 그런지 기다리지 않고 바로 살 수 있었어요.

▲ 중국어와 함께 영어로 써있어서 찾기 쉽습니다.

▲ 매장은 상당히 허름하고, '베이커리'라기 보다는 공장에서 물건 떼다 파는 느낌이예요. 처음에는 약간 속은 기분이 들 수 있으나.. 그런 느낌이 들었다면 제대로 찾아 오신겁니다...ㅎㅎㅎ 메뉴판은 오른쪽 벽면에 붙어있어요. 중국어 및에 영어로 설명이 되어있으니 긴장 하지 마시고요 ㅎㅎ. 저는 2번으로 골랐어요. 4가지 맛이 들어간 작은 사이즈 입니다. 가격은 홍콩달러70으며 한화로 약 1만원 정도예요.

▲ 구매 할때는 너무 바빠서 사진을 찍지 못했기에, 집에 와서 사진을 다시 촬영했어요. 핑크색 배경에 작은 곰돌이 인형 두 마리가 사이 좋게 앉아있네요. 크기는 성인 손바닥 만하며, 높이는 스마트폰 가로사이즈 정도됩니다.

▲ 4가지 종류의 쿠키가 가지런히 정리되어 들어가 있고, 버터 맛, 커피 맛 등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어요. 저는 11시 방향에 있는 버터맛을 가장 좋아해요. 입에 넣을때 으스러지느 식감도 너무 좋고, 혀에 닿았을때 느껴지는 그 달콤함도 너무 사랑스러울 정도예요 ㅜ 살은 많이 찔 것같지만.. 너무 맛있어요.. 그래서 4박스 사왔습니다..ㅎㅎㅎ 

제가 다 먹으려고 한건 아니고,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맛이라 선물하기도 너무 좋기 때문이예요 ㅎ 이래서 홍콩을 쇼핑의 천국이라고 하나봐요! 지금도 블로그 쓰면서 몇개 주워먹고 있는데 커피랑 먹어도 너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다욧트해야하는데 ㅜ 아무튼 블로그를 마무리하고 커피랑 한번 마셔 봐야할 것 같아요. 절대 제가 먹고 싶어서가 아니라 블로거로써 정보를 정확하게 전달하기 위함이니...ㅎㅎㅎ

어제는 한국에 오자마자 밥먹고 바로 쓰러졌네요. 예전에는 해외출장가면 뭐든지 새롭고 즐겁기만 했는데 이제는 점점 힘들어지네요 ㅜㅜ 아마 업무의 부담감과 줄어든 체력탓이겠죠... 이래서 젊을때 운동 열심히 하라고 하나봐요

그래서 오늘은 걷기 운동이라도 할겸 집에서 가장 가까운 Costco 양평점에 다녀왔습니다. 이마트나 롯데마트 처럼 국내에 많이 입점해 있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양평점을 비롯하여 양재, 상봉, 일산, 광명 등 서울 인근 주요지역에는 심심치 않게 찾을 수 있습니다.

그럼 저와 함께 코스트코 탐방을 시작해 볼까요?

▲ 전국 코스트코 매장은 모두 회원제로 운영이 되고 있어요. 일반 회원의 경우 38,500원으로 기존보다 조금 인상이 되었어요..ㅜ 아쉬워라.. 그리고 비즈니스는 33,000원으로 일반회원보다 조금 저렴한 편이예요.

회원가입 시 사진촬영을해요. 그 사진은 카드 뒷면에 들어가고 본인확인용으로 사용되는것 같아요

▲ 양평점의 경우, 회원가입 창구 옆에 이런 물품보관함이 있어요. 그렇게 크진 않았지만 가방이나 불필요한 물품들을 넣어두면 편할 것 같아요

▲ 본격적인 쇼핑에 앞서, 한 가지 주의 사항을 알려 드리면 코스트코는 삼성카드 아니면 현금으로 밖에 결제가 안되요..ㅜㅜ 너무하죠? 이거 혹시 불법아니야?! 라고 생각 할 수 있지만 삼성카드에서 코스트코와 단독 계약을 맺었기에 불법은 아니라고 하네요. (불법은, 우리는 삼성카드만 받고 롯데카드는 안받을거입니다! 이런식이면 불법이고, 우리는 삼성카드만 받고 다른 카드는 다 안받습니다! 하면 불법이 아니라고 하네요, ㅎ 참 신기하죠)

아무튼 관련해서 간단히 설명 드리면, 코스트코에서 일정 기간이 지나면 카드사와 협의를 통해 카드 수수료를 측정한다고 해요. 코스트코 말하길 "우리가 높은 카드 사용량을 보증해 줄건데, 너네 카드사들 수수료 얼마로 해줄거야?!" 라고 말하면 카드사에서 적당한 수수료를 책정해서 입찰을 통해 코스트코와 계약을 맺는다고 하더라고요. 지금은 삼성카드와 계약중이지만 만약 신한카드가 수수료를 더 저렴하게 해준다고 하면 어떻게 바뀔지는 모르는거죠 ㅎ

▲ 내부에는 이미 많은 사람들이 계산을 하고 있더라고요... 영화 부산행을 연상케하는 장면 ㅜ 과연 여기서 살아남아 계산대까지 무사히 갈수 있을지...ㅎㅎ

▲ 입구로 들어가면, 가장 럭셔리하고 비싼 시계 코너가 우리를 맞이해 줍니다. 로렉스, 카르띠에, 버버리 등 다양한 브랜드들이 있어요. 실제로 사는 사람들은 보질 못했지만 기회가 되면 저렴하게 구입 할 수 있을 것 같더라고요

▲ 잡화의 천국처럼 없는게 거의 없어요. 가방, 캐리어, 차량용 시트 등 정말 정말 다양해요.

▲ 텔레비전도 팔고 있고, 엘지나 삼성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가 가능해요. 하지만 외산 제품이기 때문에 A/S는 조금 어려울 수 있다는 점 참고하시고요... 엘지 티비가 짱! 

▲ 그리고 왼편을 보면 냉장고들이 있어요. 여기서는 엘지 삼성의 냉장고를 볼 수 있어요. 볼때마다 느끼는거지만 가격만 저렴하다면 혼수용품을 코스트코에서 사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어차피 제품은 거기서 거기일테고 가격이 가장 큰 의사결정 요인인데... 혹시 혼수 준비하시는 분들은 코스트코와 다른 매장의 가격을 잘 비교해 보시고 구매하시길 바래요

▲ 반대편 모습이예요. 옷들을 판매하고 있는데 벌써 초겨울 옷이 나왔더라고요. 매장에는 디키즈, 타미, 폴로, 퓨마, 아디다스, 나이키 등 다양한 외군 브랜드의 옷들이 있어요. 주의할점은 사이즈가 우리나라 사이즈가 아니라서 잘 보고 구매하셔야 한다는 점!

▲ 이제 코스트코에서 꼭 구매하셔야 할 제품들을 소개 시켜 드릴게요. 나름 코스트코 전문가로 매장을 둘러보다 가성비면에서 최고인 제품들을 엄선해 보았어요. 첫번째로 바로 코스트코 화장솜 입니다. 

가격은 17,790원으로 대충봐도 몇백장의 화장솜을 가지고 있어요. 한쪽면은 부드럽고 반대쪽면은 결이 난 타입인데 스킨 바를때나 화장지울때 부담없이 사용 할 수 있어서 제가 제일 좋아하는 화장솜 이예요

▲ 다음으로는 카트예요. 인터넷에서 이것보다 조금 비싼가격으로 파는게 있던데 사용자 입장에서 이것보다 좀 불편하더라고요. 이 제품은 접이식으로 차량 트렁크에 보관하기 쉽고 무게도 적게나가서 여행 시 짐 운반에도 탁월한 성능을 자랑하는 제품이예요. 큰 짐을 옮기실때 불편함을 느끼셨던 분들이라면 꼭! 꼭! 준비해야할 Must have 아이템 이예요

▲ 이제 식료품 코너로 넘어 갈게요. 전기구이 통닭인데 가격은 7,000원 미만이예요. 염지가 잘되어있어서 짭잘한 맛을 자랑하며 특히 맥주 안주로는 최고의 가성비를 자랑해요. 치킨 집보다 닭의 크기는 큰데 왜 가격이 이렇게 저렴한지.. 아무튼 간단히 즐기는 치킨으로 제가 제일 추천하는 요리예요

▲ 다음으로 최고의 가성비를 자랑하는 연어... 근데 한 팩에 가격이 약 4~5만원 정도 해요. 연어를 굉장히 좋아하시거나 지인분들과 같이 드시는 경우에는 상당히 추천하지만 적은 인원이 드시기에는 양이 너무 많아요. 간단히 즐기실 분들은 바로 옆에 코너에 있는 소량 연어회를 구입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 캠핑에서 돼지고기만 먹으면 섭섭하죠? 캠핑의 감초 역할을하는 새우 입니다. 일반 마트보다 비싼 것 처럼 보이지만 마리당 가격을 따지면 50% 정도 저렴한 것 같아요. 한팩을 사면 다 먹기 힘드는 저는 보통 조금먹고 냉동실에 얼려두어 요리할때 가끔 꺼내먹는편이예요.

▲ 이것도 캠핑에 잘 어울리는 존슨빌 소세지예요. 악마의 소세지로 불리우는데, 삼겹살을 구워먹다가 이거 하나 먹으면 삼겹살에 손이 안간다는... 그정도로 짭짤한 맛을 자랑하며 육질과 그 특유의 식감이 엄청난 소세지예요. 캠핑 가시는 분들은 꼭 챙겨서 가세요. 제가 강력 추천 드립니다.

▲ 코스트코에서는 연태고량주 같은 백주를 팔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실험삼아 중국 술을 사 먹었는데.. 그날 부터 팬이 되어 매번 사먹는 술이예요. 중국 술 특유의 향긋한 향을 자랑하며 목 넘김도 좋아서 기름진 중국 음식을 먹을때 너무 잘 어울리는 술이예요.  무엇보다 가격이 9,490원으로 상당히 저렴한 편이예요

▲ 마지막으로 파티 분위기를 돋구기 위한 하이네켄 피쳐 생맥주예요. 호프집에서 맥주를 먹는 것 처럼 맥주잔에 따라 먹는데 그 재미가 쏠쏠해요. 하지만 캔 맥주보다는 탄산이 조금 부족한 느낌이 들어 처음에는 이게 뭐지? 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하지만 마시다보면 아! 이것의 하이네켄의 참 맛인가? 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풍미가 전해지는 맥주 입니다. 


매번 느끼지만 대량으로 구매하실때는 코스트코가 제일 좋은 것 같아요. 알아보니 친한분들 몇몇은 같이 코스트코를 가서 대량으로 구입하고 1/n로 나눠서 계산한다고 하더라고요. 이것도 경제적으로 좋은 방법인 것 같아요! 


날이 점점  추워지고 있어요, 더 추워지기 전에 코스트코에서 장을 보고 캠핑이나 야외로 나가는건 어떠신지요? 양이 조금 많긴 하지만 여럿이 간다면 금액을 많이 save 할 수 있으니 고려해 보시고 장을 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



이번 포스팅은 망원동 '미자카야' 선술집입니다. 

사실 이전에 한번 올린적이 있었는데 이번에 가보니 메뉴가 바뀌어서 다시 올려요. 

참고로, 이곳은 다찌밖에 없어 2~3명이 방문하기 딱 좋은 곳임을 미리 말씀드리고싶네요.

(실제로도 4명까지밖에 받지 않습니다. )


6시 오픈인데 종종 6시 30분오픈으로 딜레이 될때가 있어요. 

이날도 오픈하자마자 들어갔음에도 10분만에 자리가 꽉찼답니다. 

대기걸어놓으시는 분들이 많아서 웨이팅이 싫은 분들은 오픈시간에 맞춰 방문하길 추천해요.


▲바뀐 메뉴판입니다. 

사실 이전에 먹었던 표고버섯에 고기가 들어간 튀김요리가 먹고싶었는데 사라졌네요.ㅠㅠ

메뉴가 이전보다 좀 줄었습니다. 


▲첫 주문한 '치즈멘치'(9,000원) 입니다. 

함박스테이크를 튀긴듯한 맛이 나는 안주였어요. 

후추느낌의 향신료 향도 강하게 나지만, 부담스러운 정도는 아니고 맛있습니다. 

겉면의 치즈는 일만 마트에서 낱개포장되어 파는 사각 치즈였어요^^; 


▲두번째로 주문한 '포테토 사라다'(6,000원)입니다. 

예전 샌드위치에 들어가는 감자샐러드 맛과 비슷해요. 

생각보다 통베이컨과 샐러드가 잘 어우러지더라구요. 

여성분들이 좋아할만한 안주 같았어요. ^^ 


▲세번째 안주인 '참치회'(13,000원)입니다. 

배부를때 먹기에 사시미 만큼 좋은것도 없죠. 

회를 숙성시키면서 조미를 한거 같은 맛이었어요. 

부드럽고 맛있었습니다. ^^ 


▲이날 저희는 처음 맥주로 시작하고, 도쿠리를 마셨어요. 

도쿠리병이 다른곳과 좀 다르죠^^

이곳은 맥주와 사케만 판매해요. 

소주는 없답니다. 

맥주는 맥스 생맥주 1종류만 있고, 사케종류는 다양해요. 

도쿠리로 마실수 있는 사케는 2종류 있습니다. 

도쿠리가격은 11,000원~13,000원 이었던것 같아요. 


두번째 방문에 메뉴가 조금 바뀌었지만 여전히 좋은 곳이었어요. 

맛도 좋구요!!

홍콩에 도착해서 회사 일을 하고 호텔로 돌아와 보나 생각보다 험난한 여정을 보냈더군요.. 불과 몇 시간 전만해도 한국이었었는데... 비행기라는 발명품이 정말 많은것을 바꾸어 놓은 것 같습니다..

아무튼 제가 이번 출장에서 선택한 호텔은 바로 Holiday Inn Golden Mile in Tsim Sha Tsui 입니다. 침사추이는 홍콩의 유명한 관광지로 놀기도 좋고 유흥에도 좋은 곳 입니다. 그래서 제가 호텔을 여기로 잡은건 아니고 ^^; 미팅 일정을 고려했을때 가장 중앙부에 위치해서 접근성이 아주 좋았습니다.

Booking.com 기준으로 평점 8.2점이며 5675개의 리뷰를 가지고 있어, 의심없이 결정하였습니다.

하.지.만... 제 생각과 대다수의 방문객들과의 생각이 좀 다른 것 같습니다.. ㅠ 솔직히 가성비 측면에서 좋긴하나 8.2점의 명성에는 어울리지 않다고 생각됩니다. 홀리데이 인.. 너 그렇게 안봤는데 크흑..
 

△ 우선 침대 입니다.침대는 나쁘지 않습니다. 아니 푹신 푹신해서 좋았습니다. 그날의 하루를 말끔히 해결해 주기에는 충분 할 것 같았습니다

△ 방에서 본 입구 입니다. 일단 이 길이 생각보다 혹시 쓸데없이 깁니다. 왜 이렇게 설계를 했을까 라는 궁금증이 들 정도로...
(들어가보면 아시지만 길 옆은 화장실 입니다)

△ 책상은 나름 공부방을 생각나게하는 책상입니다. 미팅 후 보통 보고서를 쓰는데 거기에는 최적화된 것 같더라고요. 신기한건 핸드폰이 하나 놓여져 있습니다. ALCATEL이라는 제조사의 스마트폰인데, 확인해보니 중국 TCL의 자회사에서 만든 것 같더라고요.

△ 이 폰의 용도는 무료로 전화가 되는 아이팟? 정도로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요새처럼 스마트폰이 보편화된 시대에 무슨 필요성이 있을까 라는 의구심이 들기도 하였지만... 잘만 이용하면은 나름 쓸만 할 것 같기도 합니다. 하지만 가장 무서운건 해당 폰을 분실하면 $3,000을 물어줘야 한다네여. 어느 나라 달러인지는 모르나 미국달러면 약 330만원이고.. 홍콩달러면 45만원 정도입니다. 어쨌거나 상당한 돈이니 가급적 가지고 나가지 않는걸 권장드립니다..

△ 호텔 어메니티 입니다. 전에 갔던 대만호텔은 록시땅 제품들이라 좋았는데 여기는 그냥 처음보는 브랜드의... ㅜㅜ 요건 조금 아쉽네요

△ 침대 옆에 있는 온도, 라이트 조절기 입니다. 에어컨도 조절되니 누워서 모든게 가능합니다

△ 요건 '미니 바(Mini bar)' 구성입니다. 예전에 멋도 모르고 한 번 먹었다가 된통 당한적이 있어서 왠만하면 잘 먹지않죠..ㅎㅎ

△ 호텔이 투숙객에게 신경을 많이 썼구나 라고 느낀 부분입니다. 바로 전원 아답터입니다. 흔히 돼지코라고 하죠 ㅎㅎ 안그래도 아답터를 안가지고 와서 충전을 어떻게하나 거민했는데 이런게 있다니! 세심한 배려가 돋보입니다.

△ 조식입니다. 메뉴가 상당히 서구화 되어 있어요. 별로 기대안했는데 맛이 있어서 기분 좋았어요. 조식은 추천 합니다!

그래도 침사추이와 접근성이 좋고 역까지 걸어서 2분도 안걸리니, 근처에서 시간 보낼 계획이 있으신 분들에게는 추천드려요
저번주 대만 출장에이어 이번에는 홍콩으로 출장을 갑니다. 예전에는 이런 일상이 익숙했는데 오랜만에 여러번의 출장을 가려니까 힘이 드네요 (술을 끊어야...ㅠㅠ) 그래도 회사의 발전을 위해 오늘도 열심히 일 해야죠

△ 엥? 공항가는데 무슨 시내버스? 라고 생각하실텐데요.. 집 앞에 오는 공항버스를 탑승하려는 순간.. 만석이라 탑승이 안된다네요. 그래서 부랴부랴 서울역으로 가는중 입니다. 아침에 비도 오던데 날씨도 저를 도와주지 않네요 ㅜ 우산도 없이 엄청 뛰었습니다

△ 공항에 도착해서 먼저 환전을 했습니다. 저는 Top clubs 멤버십이 있어 조금의 환전우대를 받았어요 (월급통장만 신한으로 했을뿐인데 ㅎㅎ)

△ 그리고 바로 옆의 유플러스에서 로밍을 신청했어요. 하루에 만원이면 인터넷이 무제한이죠. 오늘은 해당 로밍 가입하면 여행자보험을 무료로 가입해준다해서 그것도 같이 했습니다 ^^ 이런 행운도 있네요

△ 서둘러 체크인을 하로 왔습니다. 저는 마르코폴로 실버 회원이라 일반 회원보다 빠르게 체크인 가능하고 수화물도 빨리 찾을 수 있어요. 비즈니스 업그레이드를 나름 바랬지만 그런건 없었습니다 ㅜ 대신 라운지 이용권을 주더군요

△ 무사히 출국심사를 거치고 늘 가던 곳에서 면세품을 찾으려는 순간! 이런 여기는 아시아나 전용 창구라고 하네요. 케세이는 버스를 타고 다른곳으로 가라능... ㅠㅠ

△ 그렇게해서 찾은 121번 터미널에 위치한 롯데면세점입니다

△ 보딩패스와 여권을 보여주면 번호표를 주고 제 번호가 되면 물건을 주는 방식으로, 대기시간이 약 5분정도되요. 근데 체감시간으로는 10분은 걸리는거 같아요 ㅜㅜ

△ 자 그럼 아까 받은 라운지권을 써보러 가볼까요?

△ 2츤에 위치해있고 여자분께서 반겨주고 있습니다 (진짜 사람이 아니고 간판^^)

△ 내부 모습이예요. 간단한 음식들과 다과가 준비되어 있어요. 럭셔리한 수준은 아니지만 나름 먹을만하고 공짜인데 이게 어디인가요^^ 케세이퍼시픽 라운지는 정말 최고!!

△ 그리고 탑승을 하로 갑니다. 여기서도 혜택받는 멤버십^^ 기다릴필요 없이 바로 들어가요

△ 제가 타게될 케세이퍼시픽의 CX415 기내 모습이예요. 3 3 3열로 다소 작은 비행기이지만 나름 아늑해요

△ 앞면에는 이렇게 비디오가 있어서 영화도보고 지도도 볼수 있어요. 하나 몰랐던 기능인데 컵 홀더도 따로 있네요^^ 매번 타는데 이걸 몰랐다니..ㅜ

이번 출장은 2박3일이고 홍콩에서 쭉 머무를 계획이예요. 그럼 조심히 다녀오겠습니다. 이제 곧 이륙하니 기기를 끄라네요 ㅜㅜ
제가 없는 동안 한국을 잘 부탁해요 ^^

백종원의 3대 천왕에 소개되면서 더욱 유명해진

예천 용궁의 단골식당 입니다

사실 꿀주먹의 할아버지, 할머니가 예천 근처에 사셔서

저는 오래전부터 이미 알고 있던 곳이기도 합니다


어쨋든 백종원 셰프의 영향력은 정말 대단한 것 같습니다

식당 한번 방문하면, 그 날부터 식당이 정말 로또 맞은 것 처럼 

장사가 잘된다죠? 제 블로그에 포스팅된 식당들도

저로 인해 장사가 잘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네요 ^.^


당연, 너무 맛있었기에 꿀주먹 맛집 지수

★★★★★ 다섯개 드리고 시작 합니다.

▲ 기본 반찬 입니다.

국밥도 판매하기에 깍두기가 빠질 수 없죠

저는 국밥이 나오는 식당이면 항상 깍두기를 먹어봅니다

이유는, 깍두기만 먹어봐도 음식의 맛이 어떨지 대략적으로 파악이 되기 때문이예요

제가 전문가는 아니지만, 대부분 깍두기의 맛이 음식의 맛을 좌우 했던 것 같습니다 ^^

▲ 순대집에서는 보통 찾기 어려운 멸치볶음과 백김치 입니다

별로 특별한 점은 없었지만, 기다리다가 찍어 보았습니다

▲ 순대에 꼭 나오는 새우젓, 다대기 그리고 고추 입니다

이 세가지를 어떻게 조합하느냐에 따라 음식의 맛이 완전히 달라지죠

특히, 돼지고기를 먹고 체하지 않으려면 새우젓을 꼭 먹어야 한다네요

과학적으로 입증되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저는 돼지고기를 먹을때 조금씩이라도 꼭 챙겨 먹으려고 합니다

▲ 순대와 내장입니다

보이세요? 기존 순대의 얇은 피가 아닌 두툼한 육질을 자랑하는 순대 입니다

한입에 쏙 넣고 씹으면, 순대 속의 부드러운 식감과

쫄깃한 순대 피가 환상적인 조합을 이뤄냅니다

▲ 순대만 먹으면 약간 목이 마를 수 있어, 국밥도 같이 시켰습니다

국물이 맑으면서도 깔끔하여 순대와 같이 먹기 아주 좋습니다

속도 따듯해져서 그런지 순대가 더 잘 넘어가더라고요

 ▲ 다음으로는 '오징어불고기' 입니다

사진으로 보면 검붉은색으로 상당히 매워보이죠?

사실 좀 맵긴 합니다 ^^

그리고 양념을 한 후, 숯불에 직접 구워서 그런지 좀 더 매워보이는 것 같아요. 

그래도 맵기 조절이 가능하다고 하니 매운걸 잘 못드시는 분들은 약하게 해달라다고 주문하시면 될 것 같아요

▲ 이것도 매워보이는 닭발구이 입니다

이것도 맵습니다 ㅋㅋㅋ^^

전체적으로 좀 매콤한 맛이 감돌지만

순대, 순대국밥이랑 같이 먹으면 그렇게 맵다고 느껴지지 않았던 것 같아요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매운것을 잘 못드시는 분은

꼭 맵기 조절해서 주문하시는 걸 잊지 마세요!

▲ 메뉴판이예요

서울과는 달리 물가가 상당히 저렴 한 것 같죠? 국밥이 5천원 이라니...! 

회사 근처에 있었다면 술 마신 다음 날 해장으로 매일 찾았을 텐데 ^^


제가 갔었을때는 오후 4시 정도였는데 줄이 길지 않아서 바로 들어갔었지만

나올때는 저녁 시간이라서 그런지 줄이 너무 길더라고요...

주말기 준으로 아마 30분 정도는 기다릴 것을 생각하셔야 할 것 같으니

참고하시고, 주차장은 따로 없어서 근처에 대충 주차하고 오셔야 해요 ^^


이번 주말 공기 좋고, 경치 좋은 경북 예천에서

맛있는 순대 한 접시 즐기는 건 어떠세요 ^^?


매일 매일 포스팅을 할 계획이었으나

대만으로 해외출장을 가게되어 몇 일간 포스팅을 못했네요

그래도 사진으로 찍어왔으니 시간나는대로 틈틈이 올리려고 합니다

(일을 이렇게 열심히 해야하는데 ㅜㅜ)


대만으로 해외출장 간 것은 처음이지만

사실 2년전에 와이프와 함께 여행으로 간적이 있어서 상당히 친숙한 나라입니다

(그래도 오랜만에 간거라 뭐가 뭔지 하나도 모르겠더라고요..)


이번 해외출장에서 제가 머물게 될 호텔은

5성급 하워드 플라자 호텔 입니다 (Taipei Howard Plaza Hotel)

http://www.howard-hotels.com.tw/


접근성이 아주 좋으며 자동차 기준으로

중정기념당(Chiang Kai-Shek Memorial Hall) 10분

스린 야시장(Shihlin Night Market) 15분

타오위안 공항(Taoyuan Airport) 45분 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 내부 모습입니다.

출장을 자주가는 편이고, 그때마다 호텔 방에 들어갈때 느끼는 거지만

하이얀 침대가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고, 

아무 것도 안하고 그냥 누워 버리고 싶어요

▲ 웰컴과일이 눈에 들어오더라고요

먹어야지 먹어야지 하다가 결국 못먹고 나왔지만...

너무 아까워요

▲ 티비는 소니꺼 입니다

바빠서 틀어보지도 못했지만.. 한국 손님들이 많으니

한국 채널도 몇개 있겠죠? ㅜㅜ

▲ 옆에 장롱을 열어보면, 옷걸이에 가운이 걸려 있고

금고함이 있습니다. 그 밑에는 일회용 실내화도 있군요

▲ 야경 모습입니다. 

바다가 펼쳐지고 산과 들이 마주하는 장면을 기대한건 아니였지만

주차장이라니 ㅜㅜ 이게 좀 아쉽더라고요

▲ 욕조예요, 침대와는 다른 의미로

 출장의 피로를 풀어주는 공간이예요

▲ 호텔 어메니티로 록시땅 비누 입니다

너무 아까워서 잘 쓰지못했어요 ㅎㅎㅎ

지금 생각해보면 왜 그랬나 싶네요.. 다 쓰지도 못하고 왔는데

▲그 밑에는 기타 필수품들이 들어와 있습니다

빗, 면도기, 헤어 캡, 면봉, 칫솔 등이 있습니다 

▲ 샤워도 록시땅 제품으로 할 수있습니다

사실 록시땅이라는 느낌이 좋았지

제품이 좋다는 것은 잘 모르겠어요

왜 저는 호텔에서만 머리를 감으면 거품이 잘 안날가요? ㅠㅠ

▲ 어메니티 중에서 특이하게 

목욕 소금이 있더라고요

▲ 열어보니 정말로 소금이 있었습니다

이것의 용도는 무엇일까요 ^^?

▲ 이미 아셨겠지만 입욕제 입니다

간단한 삼투압의 원리로 보여져요

물에 소금을 넣으면 염도가 올라가고,

소금물보다 염도가 낮은 몸을 욕조에 담구면ㄴ

몸에서 독소가 소금물로 빠지는 원리인것으로 추측됩니다만

사실인지는 몰라요... ^^


뜨거운 물도 콸콸 잘나와서 욕조에 물 받는데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어요

저는 아무리 바빠도 해외 출장가 목욕을 꼭 해요

왜냐하면 하루의 피로도 풀어줄 뿐만 아니라

몸을 따듯하게 해주어 잠도 더 잘오기 때문이죠 ^^


조식 사진을 찍지 못했는데

1층에는 중식, 2층에는 일식을 즐길 수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2층이 더 추천합니다.

왜냐하면 계란 요리사도 있고, 빵, 치즈 종류도 더 다양하게 즐길 수 있거든요


한국 사람들이 가장 많이 가는

해외 3위에 뽑힐 정도로 볼거리가 다양한 대만!

남은 연휴를 대만, 하워드 호텔에서 보내는건 어떠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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