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마스크팩 포스팅을 하려고합니다. 

지난 홍콩 출장때 'SaSa'매장에서 구매한 마스크팩인데요. 

'Arbutin Brightening Bubble Black Mask' 입니다. 

이름이 길죠.. ^^;; 그냥 버블 블랙 마스크 팩이에요. 


▲패키지는 이렇게 생겼어요. 

박스안에 마스크팩이 5개 들어있습니다. 

가격은 $108(홍콩달러) 였으며, 2개 구매시 1개 증정 행사를 하고 있었어요. 

한국에 돌아와서 한번 사용해 봤습니다. 

우선 팩을 뜯으면 검정색 마스크팩이 안에 들어있어요. 


▲그 팩을 얼굴에 붙이면 신기하게도 붙이자마자 이렇게 거품이 막 일어나기 시작합니다. 

너무 신기하죠. 

보글보글 소리도 들려요. 

생각보다 거품 진행속도가 상당히 빠르답니다. 


▲몇 분지나지 않아 보시는바와 같이 거품이 엄청나게 불어나요. 

눈, 코, 입을 덮을지경이라 이게 맞나 싶을 정도랍니다. 

설명서에는 10분후에 세안을 하라고 나왔는데 저는 조금 아까워서 

15분 후에 세안을 했어요. 


일반팩과는 달리 세안을 해야하기 때문에 에센스 바른 그 끈끈한 촉촉함이 남아 있지는 않은데 

이거이거 물건입니다. 

다음날 아침에 일어났는데 팩하고 났을때의 그 '쫀쫀함'이 아침까지 피부에 남아있더라구요. 

사실, 팩을 바로 하고 났을때는 좋은건가?? 하는 생각에 긴가민가 했는데 

하루 지나고 나니 좋구나!! 하는게 확 느껴졌어요. 

 

물론, 사람마다 개인차가 있겠지만 저는 완전 만족한 마스크 팩입니다. 

대만에서 유명한 진주팩보다 저는이게 훨씬 좋네요. 

(사실, 대만 진주팩은 딱히 좋다~ 라는 느낌을 받지 못했거든요ㅠㅠ)


홍콩에 가시게 되면 한번 구매해서 사용해보세요. 

추천드려요!^^

홍콩 출장중 우연히 알게 된 사실이지만, 제가 머물고 있는 침사추이 호텔 근처에 맛있기로 소문난 제니쿠키가 (Jenny Cookie) 있다고 하여 방문해 보았습니다. 제가 묵었던 호텔은 홀리데이 인 (Holiday Inn) 이었는데 정말 걸어서 3분도 안걸리더라고요

▲ 참고로 제니 베이커리와 가장 인접해 있는 역은 침사추이 역 입니다. 위 사진처럼 걸어서 3분내로 도착 가능합니다.

▲ 거리는 가까우나 찾는 길이 조금 복잡 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건물 안쪽에 숨어 있거든요.. 조금 헤맬 수 있지만 인내심을 가지고 찾아보세요, 그것이 또 맛집의 묘미 아니겠습니까 ^^ 돌다 보면 위와 같은 간판을 만날 수 있어요. 지금 보니 미라도맨션(MIRADO MANSION)이라고 써져 있네요

▲ 입구를 지나 약 30m정도 전진하면 한 아주머니께서 광고 판넬을 들고 있을 거예요. 그렇다면 맞게 찾아오신겁니다!! 혹은 이미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 있을 거라 여기구나! 라는 생각이 절로 들거예요. 참고로 저는 아침 9시10분 정도에 가서 그런지 기다리지 않고 바로 살 수 있었어요.

▲ 중국어와 함께 영어로 써있어서 찾기 쉽습니다.

▲ 매장은 상당히 허름하고, '베이커리'라기 보다는 공장에서 물건 떼다 파는 느낌이예요. 처음에는 약간 속은 기분이 들 수 있으나.. 그런 느낌이 들었다면 제대로 찾아 오신겁니다...ㅎㅎㅎ 메뉴판은 오른쪽 벽면에 붙어있어요. 중국어 및에 영어로 설명이 되어있으니 긴장 하지 마시고요 ㅎㅎ. 저는 2번으로 골랐어요. 4가지 맛이 들어간 작은 사이즈 입니다. 가격은 홍콩달러70으며 한화로 약 1만원 정도예요.

▲ 구매 할때는 너무 바빠서 사진을 찍지 못했기에, 집에 와서 사진을 다시 촬영했어요. 핑크색 배경에 작은 곰돌이 인형 두 마리가 사이 좋게 앉아있네요. 크기는 성인 손바닥 만하며, 높이는 스마트폰 가로사이즈 정도됩니다.

▲ 4가지 종류의 쿠키가 가지런히 정리되어 들어가 있고, 버터 맛, 커피 맛 등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어요. 저는 11시 방향에 있는 버터맛을 가장 좋아해요. 입에 넣을때 으스러지느 식감도 너무 좋고, 혀에 닿았을때 느껴지는 그 달콤함도 너무 사랑스러울 정도예요 ㅜ 살은 많이 찔 것같지만.. 너무 맛있어요.. 그래서 4박스 사왔습니다..ㅎㅎㅎ 

제가 다 먹으려고 한건 아니고,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맛이라 선물하기도 너무 좋기 때문이예요 ㅎ 이래서 홍콩을 쇼핑의 천국이라고 하나봐요! 지금도 블로그 쓰면서 몇개 주워먹고 있는데 커피랑 먹어도 너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다욧트해야하는데 ㅜ 아무튼 블로그를 마무리하고 커피랑 한번 마셔 봐야할 것 같아요. 절대 제가 먹고 싶어서가 아니라 블로거로써 정보를 정확하게 전달하기 위함이니...ㅎㅎㅎ

홍콩에 도착해서 회사 일을 하고 호텔로 돌아와 보나 생각보다 험난한 여정을 보냈더군요.. 불과 몇 시간 전만해도 한국이었었는데... 비행기라는 발명품이 정말 많은것을 바꾸어 놓은 것 같습니다..

아무튼 제가 이번 출장에서 선택한 호텔은 바로 Holiday Inn Golden Mile in Tsim Sha Tsui 입니다. 침사추이는 홍콩의 유명한 관광지로 놀기도 좋고 유흥에도 좋은 곳 입니다. 그래서 제가 호텔을 여기로 잡은건 아니고 ^^; 미팅 일정을 고려했을때 가장 중앙부에 위치해서 접근성이 아주 좋았습니다.

Booking.com 기준으로 평점 8.2점이며 5675개의 리뷰를 가지고 있어, 의심없이 결정하였습니다.

하.지.만... 제 생각과 대다수의 방문객들과의 생각이 좀 다른 것 같습니다.. ㅠ 솔직히 가성비 측면에서 좋긴하나 8.2점의 명성에는 어울리지 않다고 생각됩니다. 홀리데이 인.. 너 그렇게 안봤는데 크흑..
 

△ 우선 침대 입니다.침대는 나쁘지 않습니다. 아니 푹신 푹신해서 좋았습니다. 그날의 하루를 말끔히 해결해 주기에는 충분 할 것 같았습니다

△ 방에서 본 입구 입니다. 일단 이 길이 생각보다 혹시 쓸데없이 깁니다. 왜 이렇게 설계를 했을까 라는 궁금증이 들 정도로...
(들어가보면 아시지만 길 옆은 화장실 입니다)

△ 책상은 나름 공부방을 생각나게하는 책상입니다. 미팅 후 보통 보고서를 쓰는데 거기에는 최적화된 것 같더라고요. 신기한건 핸드폰이 하나 놓여져 있습니다. ALCATEL이라는 제조사의 스마트폰인데, 확인해보니 중국 TCL의 자회사에서 만든 것 같더라고요.

△ 이 폰의 용도는 무료로 전화가 되는 아이팟? 정도로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요새처럼 스마트폰이 보편화된 시대에 무슨 필요성이 있을까 라는 의구심이 들기도 하였지만... 잘만 이용하면은 나름 쓸만 할 것 같기도 합니다. 하지만 가장 무서운건 해당 폰을 분실하면 $3,000을 물어줘야 한다네여. 어느 나라 달러인지는 모르나 미국달러면 약 330만원이고.. 홍콩달러면 45만원 정도입니다. 어쨌거나 상당한 돈이니 가급적 가지고 나가지 않는걸 권장드립니다..

△ 호텔 어메니티 입니다. 전에 갔던 대만호텔은 록시땅 제품들이라 좋았는데 여기는 그냥 처음보는 브랜드의... ㅜㅜ 요건 조금 아쉽네요

△ 침대 옆에 있는 온도, 라이트 조절기 입니다. 에어컨도 조절되니 누워서 모든게 가능합니다

△ 요건 '미니 바(Mini bar)' 구성입니다. 예전에 멋도 모르고 한 번 먹었다가 된통 당한적이 있어서 왠만하면 잘 먹지않죠..ㅎㅎ

△ 호텔이 투숙객에게 신경을 많이 썼구나 라고 느낀 부분입니다. 바로 전원 아답터입니다. 흔히 돼지코라고 하죠 ㅎㅎ 안그래도 아답터를 안가지고 와서 충전을 어떻게하나 거민했는데 이런게 있다니! 세심한 배려가 돋보입니다.

△ 조식입니다. 메뉴가 상당히 서구화 되어 있어요. 별로 기대안했는데 맛이 있어서 기분 좋았어요. 조식은 추천 합니다!

그래도 침사추이와 접근성이 좋고 역까지 걸어서 2분도 안걸리니, 근처에서 시간 보낼 계획이 있으신 분들에게는 추천드려요
저번주 대만 출장에이어 이번에는 홍콩으로 출장을 갑니다. 예전에는 이런 일상이 익숙했는데 오랜만에 여러번의 출장을 가려니까 힘이 드네요 (술을 끊어야...ㅠㅠ) 그래도 회사의 발전을 위해 오늘도 열심히 일 해야죠

△ 엥? 공항가는데 무슨 시내버스? 라고 생각하실텐데요.. 집 앞에 오는 공항버스를 탑승하려는 순간.. 만석이라 탑승이 안된다네요. 그래서 부랴부랴 서울역으로 가는중 입니다. 아침에 비도 오던데 날씨도 저를 도와주지 않네요 ㅜ 우산도 없이 엄청 뛰었습니다

△ 공항에 도착해서 먼저 환전을 했습니다. 저는 Top clubs 멤버십이 있어 조금의 환전우대를 받았어요 (월급통장만 신한으로 했을뿐인데 ㅎㅎ)

△ 그리고 바로 옆의 유플러스에서 로밍을 신청했어요. 하루에 만원이면 인터넷이 무제한이죠. 오늘은 해당 로밍 가입하면 여행자보험을 무료로 가입해준다해서 그것도 같이 했습니다 ^^ 이런 행운도 있네요

△ 서둘러 체크인을 하로 왔습니다. 저는 마르코폴로 실버 회원이라 일반 회원보다 빠르게 체크인 가능하고 수화물도 빨리 찾을 수 있어요. 비즈니스 업그레이드를 나름 바랬지만 그런건 없었습니다 ㅜ 대신 라운지 이용권을 주더군요

△ 무사히 출국심사를 거치고 늘 가던 곳에서 면세품을 찾으려는 순간! 이런 여기는 아시아나 전용 창구라고 하네요. 케세이는 버스를 타고 다른곳으로 가라능... ㅠㅠ

△ 그렇게해서 찾은 121번 터미널에 위치한 롯데면세점입니다

△ 보딩패스와 여권을 보여주면 번호표를 주고 제 번호가 되면 물건을 주는 방식으로, 대기시간이 약 5분정도되요. 근데 체감시간으로는 10분은 걸리는거 같아요 ㅜㅜ

△ 자 그럼 아까 받은 라운지권을 써보러 가볼까요?

△ 2츤에 위치해있고 여자분께서 반겨주고 있습니다 (진짜 사람이 아니고 간판^^)

△ 내부 모습이예요. 간단한 음식들과 다과가 준비되어 있어요. 럭셔리한 수준은 아니지만 나름 먹을만하고 공짜인데 이게 어디인가요^^ 케세이퍼시픽 라운지는 정말 최고!!

△ 그리고 탑승을 하로 갑니다. 여기서도 혜택받는 멤버십^^ 기다릴필요 없이 바로 들어가요

△ 제가 타게될 케세이퍼시픽의 CX415 기내 모습이예요. 3 3 3열로 다소 작은 비행기이지만 나름 아늑해요

△ 앞면에는 이렇게 비디오가 있어서 영화도보고 지도도 볼수 있어요. 하나 몰랐던 기능인데 컵 홀더도 따로 있네요^^ 매번 타는데 이걸 몰랐다니..ㅜ

이번 출장은 2박3일이고 홍콩에서 쭉 머무를 계획이예요. 그럼 조심히 다녀오겠습니다. 이제 곧 이륙하니 기기를 끄라네요 ㅜㅜ
제가 없는 동안 한국을 잘 부탁해요 ^^

매일 매일 포스팅을 할 계획이었으나

대만으로 해외출장을 가게되어 몇 일간 포스팅을 못했네요

그래도 사진으로 찍어왔으니 시간나는대로 틈틈이 올리려고 합니다

(일을 이렇게 열심히 해야하는데 ㅜㅜ)


대만으로 해외출장 간 것은 처음이지만

사실 2년전에 와이프와 함께 여행으로 간적이 있어서 상당히 친숙한 나라입니다

(그래도 오랜만에 간거라 뭐가 뭔지 하나도 모르겠더라고요..)


이번 해외출장에서 제가 머물게 될 호텔은

5성급 하워드 플라자 호텔 입니다 (Taipei Howard Plaza Hotel)

http://www.howard-hotels.com.tw/


접근성이 아주 좋으며 자동차 기준으로

중정기념당(Chiang Kai-Shek Memorial Hall) 10분

스린 야시장(Shihlin Night Market) 15분

타오위안 공항(Taoyuan Airport) 45분 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 내부 모습입니다.

출장을 자주가는 편이고, 그때마다 호텔 방에 들어갈때 느끼는 거지만

하이얀 침대가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고, 

아무 것도 안하고 그냥 누워 버리고 싶어요

▲ 웰컴과일이 눈에 들어오더라고요

먹어야지 먹어야지 하다가 결국 못먹고 나왔지만...

너무 아까워요

▲ 티비는 소니꺼 입니다

바빠서 틀어보지도 못했지만.. 한국 손님들이 많으니

한국 채널도 몇개 있겠죠? ㅜㅜ

▲ 옆에 장롱을 열어보면, 옷걸이에 가운이 걸려 있고

금고함이 있습니다. 그 밑에는 일회용 실내화도 있군요

▲ 야경 모습입니다. 

바다가 펼쳐지고 산과 들이 마주하는 장면을 기대한건 아니였지만

주차장이라니 ㅜㅜ 이게 좀 아쉽더라고요

▲ 욕조예요, 침대와는 다른 의미로

 출장의 피로를 풀어주는 공간이예요

▲ 호텔 어메니티로 록시땅 비누 입니다

너무 아까워서 잘 쓰지못했어요 ㅎㅎㅎ

지금 생각해보면 왜 그랬나 싶네요.. 다 쓰지도 못하고 왔는데

▲그 밑에는 기타 필수품들이 들어와 있습니다

빗, 면도기, 헤어 캡, 면봉, 칫솔 등이 있습니다 

▲ 샤워도 록시땅 제품으로 할 수있습니다

사실 록시땅이라는 느낌이 좋았지

제품이 좋다는 것은 잘 모르겠어요

왜 저는 호텔에서만 머리를 감으면 거품이 잘 안날가요? ㅠㅠ

▲ 어메니티 중에서 특이하게 

목욕 소금이 있더라고요

▲ 열어보니 정말로 소금이 있었습니다

이것의 용도는 무엇일까요 ^^?

▲ 이미 아셨겠지만 입욕제 입니다

간단한 삼투압의 원리로 보여져요

물에 소금을 넣으면 염도가 올라가고,

소금물보다 염도가 낮은 몸을 욕조에 담구면ㄴ

몸에서 독소가 소금물로 빠지는 원리인것으로 추측됩니다만

사실인지는 몰라요... ^^


뜨거운 물도 콸콸 잘나와서 욕조에 물 받는데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어요

저는 아무리 바빠도 해외 출장가 목욕을 꼭 해요

왜냐하면 하루의 피로도 풀어줄 뿐만 아니라

몸을 따듯하게 해주어 잠도 더 잘오기 때문이죠 ^^


조식 사진을 찍지 못했는데

1층에는 중식, 2층에는 일식을 즐길 수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2층이 더 추천합니다.

왜냐하면 계란 요리사도 있고, 빵, 치즈 종류도 더 다양하게 즐길 수 있거든요


한국 사람들이 가장 많이 가는

해외 3위에 뽑힐 정도로 볼거리가 다양한 대만!

남은 연휴를 대만, 하워드 호텔에서 보내는건 어떠세요 ^^? 

태국 브랜디, 태국 술 '리젠시'를 소개해 볼까해요. 

한국 여행자분들이 쌤쏭은 많이마시는데 리젠시 드시는 분들은 못본거 같네요. 


▲ 저도 색소폰 재즈바에 갔다가 옆에 테이블 손님이 마시는걸 보고 알게 되었는데요. 

그분 덕에 맛도 볼 수 있었어요^^ 


향이나 맛이 쌤쏭보다는 훨씬 좋아서 한병 사서 오게 되었답니다. 

실제로 쌤쏭보다는 조금 더 좋은 술이라고 하더라구요. 



▲ 씨암에 있는 쇼핑몰(이름이 갑자기...;;) 에서 사려고 했는데 작은게 안팔아서 

면세점에서 사왔어요. 정확히 기억나진 않는데 가격이 400밧 정도 했던거 같아요. 

저렴하죠??? 브랜디가 400밧이니..^^ 


보시면 용량은 350ml 랍니다. 하지만 도수가 38도짜리 술이어서 절대 적은 양이 아니에요. 

개인적으로 저는 이술 추천드려요. 

가격도 저렴하고, 전문적이지는 않지만 술을 좋아하는 제 입장에서 맛도 향도 가격대비 괜찮았거든요. 

가성비가 참 좋은거죠!!!^^ 


그리고 태국에서 기념품으로 사와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태국을 가게 된다면 한번 마셔보세요.


방콕의 재즈바를 포스팅 할게요. 

방콕 3대재즈바로 유명한 '뱀부바' 입니다.

오리엔탈 호텔에 위치한 재즈바이구요, 

호텔이용객이 아니더라도 재즈바 이용이 가능합니다. 


▲ 오리엔탈 호텔에서 무료로 운영해주는 수상보트에요. 

방콕 BTS 'Saphan Taksin' 역에서 수상버스 타는곳으로 가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요. 

돈을내고 타는 수상버스랑 기다리는 곳이 다르니 그건 꼭 확인하세요. 

확실히 호텔에서 운영하는 거라 수상 보트 분위기도 끝내줍니다. ^^ 


▲저는 마티니를 주문했어요.(마티니를 사랑하는 1人)

프레첼이랑 고추를 튀긴것 같은 과자가 기본안주로 나온답니다. 


분위기는 엔틱하고 전체적으로 어두운 분위기에요. 

방콕에서 유명한 색소폰 재즈바랑 비교한다면 분위기는 완전 달라요. 

이 곳은 조용하게 한잔 즐길 수 있는 곳이에요. 


▲ 그리고 재즈바인 만큼 재즈공연도 볼 수 있습니다. 

신청곡도 받더라구요. 

하지만, 가수가 부르고싶으면 부르고 아니면 안불러주고 그런거 같았어요. 

다 불러주진 않더라구요^^;; 


이곳은 정통재즈공연을 하는 곳이라는 것 참고해주세요. 

한번쯤 이런 분위기 즐기는 것도 나쁘지않고 좋더라구요. 

칵테일 가격은 450밧 정도부터 시작했고 제가 마신 마티니는 550밧 이었던 것 같네요.


태국 물가 치고는 비싸지만, 그래도 우리나라와 비교하면 

저런 고급스런곳에서 마시는 가격치곤 엄청 저렴한 편이죠. 


분위기 내고 싶을 때 꼭 한번 들러보세요. ^^  


치앙마이 맛집 소개할게요. 

쌀국수 집인데요, 태국어간판이라 이름은 모르겠어요..ㅠㅠ 


▲ 위 사진에서 보시면 빨간간판 보이시죠?? 저곳이랍니다. 

위치는 마지막에 지도로 알려드릴게요.

창푸악 게이트 바로 인근이에요. 

전날 노스재즈바에서 만난 장기 여행자를 통해 안내를 받은 곳이랍니다. 


▲ 실내 모습이에요. 

현지인들이 이용하는 식당이구요, 관광객들은 거의 없어요. 

그래서 메뉴판도 태국어로만 되어있답니다. 

그리하여 주문은, 그냥 옆에 테이블 먹는거랑 같은거 달라고...^^;; 


▲ 제가 먹은 쌀국수에요 감자탕에 들어가는 돼지뼈가 같이 나오는 국수인데 

이거말고도 종류가 여러개가 있어요. 

이곳 국수, 정말 맛있어요^^ 

국물이 엄청 깔끔하고, 자극적이지도 않구요, 간도 적당했어요. 

매일먹어도 질리지 않을 것 같은 그런맛??? 

가끔 생각날 정도로 제 스타일의 국수집이었어요. 

사실 태국음식이 짜고 단게 많잖아요. 

그런 음식을 매일 먹다가 먹으니 더~욱 좋았던 것 같아요.

(장기여행자분도 담백한게 자극적이지 않은 맛있는 곳이라고 적극 추천했는데 역시나 였다는 ^^)

가격대는 25밧~30밧 정도대 였어요. 저렴하죠?? 


▲위치는 저기쯤 .

노스재즈바에서 굉장히 가까운 곳이에요.

관광객들에게는 아직 알려지지 않은 곳이니 만큼 적극 추천드리고 싶네요. 

너무 맛있는 곳이에요. 


▲ 한국인들에게 유명한 나이쏘이 국수집 

소고기 국수로 유명한데요. 

사실 저도 5년전쯤 처음 맛보고 너~무 맛있다 라고 느낀 1인 이었어요. 

그 마음을 가지고 5년뒤 다시 찾은 나이쏘이 국수집..

그때의 추억을 안고 택시를 타고 저걸 먹자는 신념으로 갔는데요. 

신기하게도 그 맛이 예전의 그 느낌이 아니었어요. 


너무 느끼하고 부대끼고 ...그래서 결국 남기기까지.. 

맛이 달라진걸까요, 제 입맛이 달라진 걸까요. 

한살한살 나이가 늘어날수록 자극적인 음식에 대한 매력이 점점 떨어지는 것은 사실인긴 한데 

그래서 그런거 같기도 하고... 


어쨌든 이제는 예전의 추억을 안고 다시 이 국수집을 가는 일은 없을것 같네요 ㅠㅠ 


태국 하면 야시장이죠. 

이번엔 딸랏롯빠이 야시장을 포스팅 합니다. 

생긴지 오래되지 않은 시장같아요. 아직 관광객들은 많지 않은곳이라고 하는데 

요즘은 점점 많이 알려져서 이제 관광객이 많지 않을까 싶네요. 

▲ '딸랏롯빠이'시장은 한개가 아니라 3군데 정도 있는것 같더라구요. 

제가 갔던곳은 시내에서 멀지 않은 곳이었어요.

MRT로 'Thai Culture Center'역에서 내려 3분정도 걸으면 나오는 곳이에요. 

입구로 가면 위의 사진같은 곳이 나온답니다. 


▲ 안쪽으로 들어오면 좌측에 이런 펍이 즐비해 있고, 

펍 반대편쪽으로 야시장이 쫘~악 형성되어 있어요. 

옷, 악세서리등 물건을 파는 곳도 있구요.


일본식 꼬치집부터, 

우리나라 대하보다 큰 새우를 굽거나 요리해서 

파는 집도 있고, 

각종 해산물 요리집도 있어요.


10밧(350원정도)정도면 한조각 먹을 수 있는 이런 

닭가슴살 튀김류도 팝니다.


가리비, 새우를 치즈랑 버터에 구워 파는 곳도 있네요.


저는 가리비랑 새우를 너무 좋아하는지라 

이곳에서 이렇게 자리잡고 맥주한캔을 마셨어요. 

(여러명이 갔으면 이것저것 와구와구 사다 먹었을텐데요..ㅠㅠ)


▲ 참고로 맥주는, 입구에 있는 이 가게에서 개별로 사다가 먹어야 하는 시스템이에요. 

요리집에서 술까지 팔진 않는답니다. 

특이하죠?? 새로운 경험이고, 재밌어요. 

다만 북적북적하고, 한여름이라, 사실 좀 많이 더웠어요...

더운거 빼면 다 Good입니다. ㅋ


▲ 이렇게 많은 현지인들이 야시장에서 가족들, 친구들, 연인과 함께 

맛있는 음식을 사먹고 있어요. 

제가 갔을땐 정말 관광객이 많지않았어요. 

보통 태국의 야시장 가면 외국인들이 엄청 많잖아요? 

그래서 더욱 현지느낌이 나고 좋았답니다. 


▲ 야시장을 지나 바로옆에 보시면 또 다른 느낌의 펍들이 즐비해 있는 구역이 나와요 

(딸랏롯빠이 야시장 바로 옆이에요) 

멋있죠?? 다양한 펍들이 많아서 원하는 곳, 맘에드는곳에 들어가서 맥주나 칵테일 한잔 하기 좋답니다. 


보시는바와 같이 분위기 너무 좋아요. 

이번 태국여행을 하면서 너무 좋았던곳 중 하나에요 

야시장도 즐길 수 있고, 이런 젊은이들이 많은 펍에서 간단히 술한잔 즐길수 있어서 

일석 이조였죠. 


이곳은 정말 여러명이 같이가면 좋을 거 같아요. 

가게된다면 혼자보단 적어도 2명 이상 꼭 함께 하길 추천드려요. 

혼자는 다양한걸 먹을수 없잖아요....아쉬움이 엄청 남는답니다. 

정말 적극추천!! 방콕 '딸랏롯빠이'였습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