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는 해외 출장이 잦아

창가 보다는 복도쪽에 자주 앉아서

비행기를 타곤 했습니다


하지만 그날 따라 창가쪽이 앉고 싶어서

아무 생각없이 티켓팅을 했었습니다


좀 졸다가 밖을 바라 봤는데

와~ 이건 정말 사진을 안찍을 수 없더라고요



너무 아름답지 않나요?

디카가 없어 핸드폰으로 급하게 찍긴 했습니다만

너무 아릅답게 찍힌 것 같습니다



카메라가 더 좋았다면

더 아름답게 뽑을 수 있었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그래도 이렇게 나마 추억할 수 있어 다행 입니다

꿀주먹 맛집 지수

★☆ 별 4개입니다


외국인 친구가 서울에 놀러 와서 같이 가보았습니다

(이탈리아 친구이고 한국말은 잘 못합니다)


한국의 전통음식을 먹고 싶다고 해서

여러가지 추천해 주다가

홍어를 먹자고 제안했습니다.

물론 맛이 역할 수 있고 

한국 사람들도 잘 못먹는 음식이라고

분명히 설명해 줬습니다!!


그래서 강남에서 출발해서

강북의 맛있다는 홍어집에 도착했습니다


이름이 빈대떡 집이라서 

찾기가 좀 어려웠습니다. 





메뉴 입니다. 

삼합치고는 저렴한 가격이라 생각합니다

(아마 홍어가 아르헨티나산 이라서 그런것 같아요)


저희는 삼합 시켰고요

비주얼이 아주 끝내주고 맛도 죽여 줬습니다

물론 삼합을 즐기는 한국 사람 기준으로..


문제는 제 외국인 친구 였는데요

냄새가 난다며 좀 꺼리다가


김치, 보쌈, 홍어에 굴까지 싸아서

한번 시도했습니다


정말 눈이 @_@ 

이렇게 되더군요

너무 맛있다고 하며

딜리셔스를 연발 했습니다.


사실 외국인 친구에게 이 음식을

추천해 주는게 좀 미안하긴 했는데

이렇게 잘 먹을 줄 몰랐습니다


그 자리에서 막걸이 3병을 마셨고요

정말 기분좋게 잘 먹고 갔습니다


거리가 멀어서 자주는 못가겠지만

가끔 강북 지나가면

항상 생각하는 곳 입니다




중국은 정말 매력적인 나라 입니다

정말 재미있죠


중국 심천 출장중 편의점에 들려

과자를 구매하려고 한적이 있었습니다


오징어 과자인가?

하고 집어 들려고 하는 순간

뭐지 뭔가 좀 어색한데



그것은 바로

과자의 맛이 바로 '한국어 맛' 이었습니다!!


한국어를 공부하는 중국인들을 위한 과자인가?

아니면 한국 물고기 (어, 漁) 맛을 뜻하는건지? ㅋㅋ


주변 사람들에게 보여주니

맛있다고 하더군요 나중에 가면 한번 먹어봐야 겠습니다


예전에 먹은걸 지금 포스팅 합니다

예전에는 업무차 한 달에 일주일은 중국에 갔는데

요새는 회사 업무가 바뀌어서 잘 안가네요


중국 대리점 직원들이 자주 가는 곳이라고

같이간 식당 입니다. 이름은 기억 나지 않네요...




중국 사람들은 특이한 음식을 자주 먹죠

특이한 부위를... 예전에 중국을 잘 모를때는

야만인, 또는 후진국 사람들이라 그런가?

라는 생각도 하긴 했었지만 

지금 중국을 알게 된 후에는 아무 푹 빠져 삽니다

중국의 매력에 빠진 걸까요?



제가 좋아하는 훠궈 테이블 사진 입니다

특히 '마라' 를 좋아해요

매운 음식을 좋아해서 인지 제 입맛에 맞고요

얼얼한 기분도 너무 좋아요!! 



특히 이 음식

여러분 어떤건지 아세요?

해산물 같기도 하고 

과일 얼린것 같기도 하고..


일단 몸에 좋으니 먹어보라 해서 먹었습니다

식감이 좀 이상하더라고요

그 뒤에 무슨 음식이냐고 물어보니

.

.

.

바로 닭 고환 이라고 하더라고요 ㅠㅠ

그제서야 생각나는 식감

마치 나의 살이 씹혀나가는 것처럼

아랫도리가 후덜덜 했습니다... 


맛은 딱 고환 맛입니다

설명하기 어렵고

다시 생각하고 싶지도 않고요 ㅠㅠ 


이것이 바로 중국의 매력인 것 같아요! 

음식이 입에 맞진 않았지만

예측을 불허하는 중국의 매력!!


괌에서 마시려고

인천공항에서 구매 했습니다


보통 12년 18년 21년으로 나뉘는데

면세점 스페셜 에디션으로 19년산 이라네요


보통 발렌타인을 즐겨 먹었느데

이번에는 새롭게 시도해 보았습니다


가격은 약 16만원 정도 였어요 ㅎㄷㄷ



포장지 입니다

그리고

.

.

.


이게 전부 입니다..

한잔 마시고 난 뒤 블로그용 사진을 찍어야 한다는것을

깜박할 정도로 마셨습니다


맛있어서 다 먹었냐고요?

맞습니다. 


하지만 첫 잔을 마셨을때는

"무슨 맛이 이렇지?"


그리고 두번째 잔을 마셨을때는

"갑자기 두통이.. 왜 이렇게 쓰지?"


세 잔마실때는

"아 못먹겠다 마시지 말까"


신기한건 그 뒤로는 

너무 맛있어서 다 마셔 버렸습니다

저도 정말 이상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래서 비싼건가? 


혹시 드셔보신 분들 있으면

어땠는지좀 알려주세요



괌 프리미어 아울렛 맞은편에 위치한 이 레스토랑은 편안한 분위기로 현지인들이 

자주 찾는 곳이라고 합니다. 특히 저렴하면서도 맛도좋은 이 식당은 

24시간 영업을 하여 늦은 밤이나 이름아침에도 식사가 가능하다고 하네요


꿀주먹 지수 

로컬 분위기가 나는 가성비 좋은 식당이예요



내부 모습 입니다.

인테리어가 너무 미국 스럽지 않나요?



조명도 그렇고 그림도... 너무너무 미국 같아요

저쪽에 라운드형 자리는 4인용이라네요



자리는 넉넉 합니다. 저희는 8명이었는데

좀 좁게 먹었지만 같은 테이블에서 같이 먹을 수 있었어요



이제부터 음식입니다

이미지가 있긴 했지만 정확히 알아볼 수 없어

아무거나 막 시켰습니다. 이건 후라이드 치킨, 밥, 옥수수 입니다

그 이상도 아니고요 맛도 딱 그정도 입니다

이런게 미국음식인가?ㅎㅎㅎㅎ 밥도 아이스크림 주걱으로 퍼온것 같아요



이것도 무슨 양념이랑 밥인데

밥 양이 엄청나요 ㅋㅋㅋㅋ 

미국령이라서 그런지 쌀이 많은 가봐요 ㅋㅋ



이건 볶음밥! 역시 밥 양이 엄청난걸 볼 수 있어요

다 먹다가는 정말 배 터질 수 있어요



이건 새우튀김이랑 닭요리예요

맛 괜찮은데 밥이 너무 많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밥이 몇개나 나온거야 ㅋㅋㅋㅋㅋ



으악 또 밥이 ㅋㅋㅋㅋㅋ 조금만 줘 ㅋㅋㅋㅋ

스테이크는 먹을만 했는데

저거 돼지고기 구운거는 완전 고무... 먹다남겼어요



이거는 새우랑 연어예요

이건 막판에 나오고 배불러서 제대로 못먹었어요

아마 엄청난 양의 밥 때문일거예요 ㅠㅠ


위치는 괌프리미엄아울렛 근처예요 

아마 금방 찾을거예요

웨이팅 타임은 없었고요 그래서 들어 간 기억이 나네요


괌 여행중 들린 맛집중에 당연 최고 였습니다

꿀주먹 맛집 지수

★ 별5개 입니다



내부 인테리어는 패밀리 레스토랑과 비슷 합니다

은은한 조명으로 편안합니다. 아마 아웃백과 비슷할 것 같네요



메뉴 입니다. 여러가지 스테이크들 있고 샐러드 파스타, Rib이 있습니다.

가격이 좀 쎄긴 하죠 ^.^



스페셜 메뉴와 음료 메뉴 입니다



주문을 하면 빵이 나옵니다. 이 빵이 정말 맛있습니다

주의해야 할 점은 너무 많이 먹으면

배불러서 나중에 나올 음식들을 맛있게 못먹을 수 있어요!



그리고 바로 나온 양파튀김!!

모양이 이상하죠? 양파를 아마 꽃 모양으로 자른다음에

빵가루를 뭍여서 튀긴 것 같네요


저도 몰랐는데 빵가루로 튀긴 음식들을

Breaded? 라고 표현하는것 같습니다.


저기 하얀 소스에 찍어 먹으면 정말맛있습니다

하지만 많이 먹으면 느끼해요



요건 파스타

맛있어요!



이거는 웨이터가 추천한 스테이크 였어요

자기가 제일 좋아하는 거라고 했는데

미국 입맛과 한국 입맛이 좀 다른지

좀 질긴게 저는 별로 였어요



이건 립!

이거는 솔직히 좀 별로라 생각했어요

맛이 없다는게 아니라

한국에서 먹는거랑 비슷했어요 

돼지갈비 양념 뿌린 느낌!


근데 주변사람들은 한국보다 자극적이지 않아서

좋았다네요



바로 이 스테이크!!!

정말 엄청나게 추천합니다

육즙이 끝내줘요 식감 또한 원더풀!!!!


다른걸 다 제쳐 두고

이게 맛있어서 별 5개 줬습니다


만약 다시 가면 이거 2개 시키고 

다른건 아무거나 시킬 정도 입니다


괌에서 엄청 유명한 식당이라

웨이팅 시간도 한 30분~1시간은 기다리셔야 할거예요

하지만 분명 마음에 드실 겁니다! 


기회되면 꼭 들리세요


아참 위치는 괌프리미엄아울렛 근처에 있고요

괌 뱅크 앞쪽에 위치해 있습니다!


세계적으로 알려진 퐁듀를 제외하면 스위스 음식을 파는 곳도, 즐기는 이를 찾아보기 힘듭니다.

그래서 아직 많은 사람들이 라끌렛 (Raclette) 음식을 잘 모르는 것 같고요


저도 알게 된지 얼마 되지 않았고

우연히 형수님이 해주신걸 먹어보고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스위스 사람들이 추위를 견디기 위해 먹었다는 라끌렛!

마치 러시아인들이 추워서 보드카 먹었다는 것과 비슷한 논리인 것 같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따듯한 치즈를 삼키면

식도에서 위로 따듯한 기운이 내려가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가장 큰 장점은

간단히 준비 할수 있지만

집에 초대하는 손님들에게 엄청난것을 

준비한 것처럼 보여줄 수 있는

장점이 있다는 것이라네요!!

(단점은 치즈 가격이 비쌈...)


일단 뭘 어떻게 먹는지 한번 보겠습니다



코스트코에서 공수한 재료들 입니다

1. 호주산 소고기 (어느 부위인지 모름)

2. 냉동새우 (코스트코에서 사서 볶음밥 할때나 아무요리에 자주씀)

3. 존슨빌 소세지 (악마의 소세지)



4. 삶은 감자 (미리 삶아야 나중에 쉽게 구워 먹습니다)

5. 버섯 (무슨 버섯인지 모르니 생략)

6. 브로콜리 (코스트코 냉동)

7. 양파

8. 콩줄기 (이것도 코스트코꺼인데 그냥 구워먹었습니다)



그리고 메인인 치즈

코스트코에서 라끌렛 치즈가 있으나 너무 비쌉니다. 또 너무 짜고요

정품 라끌렛치즈는 1팩에 13,000원 정도? 10장도 채안들어 있는 것 같았으나

지금 치즈는 비슷한 가격에 (15,000원정도? 좀 많이 들어있습니다.

(한 40장은 있는데 이름이...)



이건 타이거새우 입니다

18,000원 정도 했던 것 같습니다. 일반 새우도 괜찮고요



먹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그냥 그릴에 구우면 됩니다


하지만 전용 그릴이 없다면...

먹을 수 없습니다! 네 이거 사셔야 합니다

약 11만원 정도 합니다....ㅜㅜ




보시다 시피 윗면에는 그릴로 재료들을 굽고

아랫면에는 그 열로 치즈를 녹이는 겁니다


라끌렛기계 내면을 찍지 못했는데

두껍고 긴 철이 골고루 퍼져 있습니다. 뭐라 설명드리기가 어렵네요..


아무튼 맛은 일품 입니다.

제가 치즈를 좋아해서 그런지 

한 번 먹으면 멈출 수가 없습니다... 


작년보다 많이 춥진 않은 겨울이지만

이웃님들도 기회되시면 라끌렛 한번 드셔보는거 어떠세요?

정말 추천하는 음식입니다!


이번 새해는 괌에서 보냈습니다

작은 하와이라고도 불리던데

겨울에 가니 정말 일품 이었습니다


니코호텔의 장점이라하면

이런 멋진 뷰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죠

또한 바다와 수영장을 동시에 즐길 수 있으며

무엇보다 엄청난 규모의 미끄럼틀이 있습니다!!


이거 정말 대박!!



저 멀리 보이는 언덕은 '사랑의 언덕' 이라고 불리며

전망이 아주 좋다고 합니다. 

전망대가 있으며 입장료가 한사람 당 1.5불인가 했다고 하더라고요 (저는 안갔습니다)

나중에 안사실이지만 여행사에서 준 쿠폰북을 보면

저기에 공짜로 올라갈 수 있는게 있다고 하니 참고하시고요



이것은 바다 사진입니다.

해안가 쪽은 수면이 낮아서 스노우쿨링 하기에 적합하진 않았습니다.



다시 보는 괌!

정말 힐링되고 다시 가고 싶은 곳 입니다!!


사촌동생이 서울로 놀러온다고 해서

남부터미널로 마중을 나갔습니다.


도착하고 시간이 좀 있어서 주변을 걸었는데

은근히 갈 곳이 많은 것 같으면서 갈 곳이 없더라고요


그러던중 묵은지 김치찌개를 파는 곳이 보이길래

별 기대를 하지 않고 들어 갔습니다


우선 꿀주먹 맛집 지수는

★☆☆ 2개 입니다.

모르겠어요.. 그냥 맛이 기억에 크게 남질 않고

평범했던 것 같습니다. 

(가격이 좀 비싸서 3개 주려다가 2개로 수정했습니다.



우선 메뉴부터 보시죠

저는 총 3명이서 (여자1, 남자2) 묵은지갈비찜 3~4인분을 시켰습니다

가격은 41,000원 이었습니다

(사촌동생이 금방올줄 알고 넷이 먹을 생각으로 시켰음)



주문을 하고 기다리는 동안

카운터를 찍어 보았습니다. 2층에도 매장이 있더군요




저녁시간이 좀 지났음에도 

사람들이 좀 있었습니다. 다들 버스타로 온건지 아니면 지역 주민들인지 궁금하네요



기본 반찬 들이 먼저 나왔습니다. 그냥 기본 반찬 들입니다.



이후 나온 묵은지찌개! 

고기랑 김치가 좀 커서 가위로 잘라야 합니다.



비주얼은 제법 괜찮습니다


고기도 나름 부드럽고 식감도 좋습니다

하지만 묵은지의 김치맛이 저에게 잘 안맞는건지

제가 생각했던 맛이 아니여서 그런지

국물에서 우러져 나오는 맛이 별로 였습니다... 


그리고...! 사촌동생이 도착하기전

그릇이 바닥을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다들 늦은 저녁이라 배가 고팠었는지

양이 부족했었는지 모르지만... 

저는 맛이 별로 였거든요..


그래서 맛있었냐고 물어보니

그냥 그렇다고 별3개 정도 된다고 하더군요...

(역시 터미널 근처 음식은 아닌건가!)


다 먹고 사촌동생이 터미널에 도착해서 집으로 돌아 갔고요..


위치가 터미널과 가까워 급하신 분들은 드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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