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다녀온 홍대 맛집입니다. 

퇴근 후 삼겹살 생각이 나서 지인들과 부랴부랴 달려갔습니다.

삼겹살은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음식일 정도로 인기가 좋습니다.

소주, 맥주와도 잘 어울리고 지글지글 굽는 소리가 식욕을 자극하기도 하지요 ^^

▲홍대입구역 1번 출구에 위치하고 있고, 걸어서 3분 정도 걸립니다. 역세권 식당!

또한 금화로불고기집은 특별히 숙성된 돼지구이를 판매합니다.

그냥 잡아 먹어도 맛있는데, 숙성까지 했다니..! 어서 들어가 보시죠

입구를 지나다 보면 이런 항아리들이 보입니다.

장을 직접 담구는것 같고...

길 옆의 담장넝쿨은 옛 생각을 나게 해주어 어르신들과 같이 가기도 좋을 것 같더라고요

기본 테이블입니다. 대학가의 고깃집 답게 은은한 조명과 깔끔한 테이블이 눈에 확 들어오네요

회식을 위한 공간도 별도로 마련되어 있어 직장인 회식용으로도 그만입니다.

금화골불고기는 약 60명의 손님을 수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첫번째 방 28명, 두번째 방은 22명이고 밖의 별관은 10명

메뉴입니다. 삼겹살과 한우를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으로 점심에 고기를 먹을 수 있도록 점심특선도 준비되어 있어요 ^.^

금화로불고기를 추천하는 또 다른 이유는 바로 식재로 구매처를 명확히 하여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는 것 입니다

요즘 정말 먹을거 제대로 먹기 힘든데 ㅜ 정말 감사한 식당이예요

매장을 간단히 둘러보다 보면 기다리던 고기와 반찬이 나옵니다!

저희는 삼겹살 2인분과 목살 1인분을 시켰어요

두께 보이시나요? 고급 스테이크가 생각나는 크기 입니다.

그리고 숙성 시킨 고기 답게 윤기가 좌르르 흐르는 비주얼!

이렇게 고기를 냉큼 불판에 올리면 차르르르~ 하느 소리와 함께 고기가 익습니다

얼마나 뜨거울까 ㅜ 빨래 꺼내서 내가 먹어줄게 ㅎㅎㅎ

고기를 굽는동안 저희는 금화로의 별미중 하나인 사골토사국을 주문했습니다

보통 된장국을 많이 드시는데, 사골토사국 한 번 드셔보세요

깊은 사골의 국물과 된장이 함께 어우러지는게 삼겹살과 너무 잘 어울립니다.

또한 매장에서 고기를 직접 구워 주셔서 너무 편리합니다.

딱 먹기 좋을 정도로 잘라주시고, 구워주시는데 어찌나 감사하던지 ㅜ

고기 못굽는 사람이 구우면 다 타고... 돈만 쓰고... ㅎㅎ 

그런 일! 금화로에서는 있을 수 없죠!!

여기서 잠깐! 수많은 고깃집 중에서

금화로가 특별한 이유는 바로 이 고추냉이 소스에 있습니다! 

깻잎, 간장고추, 고추냉이를 얹어 함께 싸먹으면 그 맛이 일품입니다

삼겹살의 느끼함 맛을 잡아주고, 간장고추와 깻잎이 함께 어우러지는 식감은

삼겹살의 맛을 더 해주기에 부족함이 없습니다 

보통 삼겹살을 태우지 않기위해 접시에 올려두죠

하지만 금방 식기 때문에 삼겹살 본연의 맛을 잃을 수 있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ㅜ

여기서 또 느낄 수 있는 금화로만의 차별 포인트!

바로 특수 제작된 틀을 사용하여 고기가 따듯하게 보관될 수 있도록 배려해 주었습니다.

고기를 다 먹고 주위를 둘러보니 전통 쌀과자를 팔고 있더라고요 ^^ 2천원이면 사먹어 볼만하네요~!

또 고기를 먹고 간단히 마실 수 있는 커피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요새 원두커피 한잔 하려면 3천원은 줘야하는데 이렇게 무료로 제공된다니!

돈도 아끼고 너무 좋은 것 같습니다 ^^


두툼한 삼겹살이 그리우시다면 홍대로 오셔서 맛 보시길 바랍니다

식사 후 2차 장소로 이동하기에 좋아 저녁 모임으로 강추 드립니다!

모두의 블로그

이번 포스팅은 망원동 '미자카야' 선술집입니다. 

사실 이전에 한번 올린적이 있었는데 이번에 가보니 메뉴가 바뀌어서 다시 올려요. 

참고로, 이곳은 다찌밖에 없어 2~3명이 방문하기 딱 좋은 곳임을 미리 말씀드리고싶네요.

(실제로도 4명까지밖에 받지 않습니다. )


6시 오픈인데 종종 6시 30분오픈으로 딜레이 될때가 있어요. 

이날도 오픈하자마자 들어갔음에도 10분만에 자리가 꽉찼답니다. 

대기걸어놓으시는 분들이 많아서 웨이팅이 싫은 분들은 오픈시간에 맞춰 방문하길 추천해요.


▲바뀐 메뉴판입니다. 

사실 이전에 먹었던 표고버섯에 고기가 들어간 튀김요리가 먹고싶었는데 사라졌네요.ㅠㅠ

메뉴가 이전보다 좀 줄었습니다. 


▲첫 주문한 '치즈멘치'(9,000원) 입니다. 

함박스테이크를 튀긴듯한 맛이 나는 안주였어요. 

후추느낌의 향신료 향도 강하게 나지만, 부담스러운 정도는 아니고 맛있습니다. 

겉면의 치즈는 일만 마트에서 낱개포장되어 파는 사각 치즈였어요^^; 


▲두번째로 주문한 '포테토 사라다'(6,000원)입니다. 

예전 샌드위치에 들어가는 감자샐러드 맛과 비슷해요. 

생각보다 통베이컨과 샐러드가 잘 어우러지더라구요. 

여성분들이 좋아할만한 안주 같았어요. ^^ 


▲세번째 안주인 '참치회'(13,000원)입니다. 

배부를때 먹기에 사시미 만큼 좋은것도 없죠. 

회를 숙성시키면서 조미를 한거 같은 맛이었어요. 

부드럽고 맛있었습니다. ^^ 


▲이날 저희는 처음 맥주로 시작하고, 도쿠리를 마셨어요. 

도쿠리병이 다른곳과 좀 다르죠^^

이곳은 맥주와 사케만 판매해요. 

소주는 없답니다. 

맥주는 맥스 생맥주 1종류만 있고, 사케종류는 다양해요. 

도쿠리로 마실수 있는 사케는 2종류 있습니다. 

도쿠리가격은 11,000원~13,000원 이었던것 같아요. 


두번째 방문에 메뉴가 조금 바뀌었지만 여전히 좋은 곳이었어요. 

맛도 좋구요!!

백종원의 3대 천왕에 소개되면서 더욱 유명해진

예천 용궁의 단골식당 입니다

사실 꿀주먹의 할아버지, 할머니가 예천 근처에 사셔서

저는 오래전부터 이미 알고 있던 곳이기도 합니다


어쨋든 백종원 셰프의 영향력은 정말 대단한 것 같습니다

식당 한번 방문하면, 그 날부터 식당이 정말 로또 맞은 것 처럼 

장사가 잘된다죠? 제 블로그에 포스팅된 식당들도

저로 인해 장사가 잘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네요 ^.^


당연, 너무 맛있었기에 꿀주먹 맛집 지수

★★★★★ 다섯개 드리고 시작 합니다.

▲ 기본 반찬 입니다.

국밥도 판매하기에 깍두기가 빠질 수 없죠

저는 국밥이 나오는 식당이면 항상 깍두기를 먹어봅니다

이유는, 깍두기만 먹어봐도 음식의 맛이 어떨지 대략적으로 파악이 되기 때문이예요

제가 전문가는 아니지만, 대부분 깍두기의 맛이 음식의 맛을 좌우 했던 것 같습니다 ^^

▲ 순대집에서는 보통 찾기 어려운 멸치볶음과 백김치 입니다

별로 특별한 점은 없었지만, 기다리다가 찍어 보았습니다

▲ 순대에 꼭 나오는 새우젓, 다대기 그리고 고추 입니다

이 세가지를 어떻게 조합하느냐에 따라 음식의 맛이 완전히 달라지죠

특히, 돼지고기를 먹고 체하지 않으려면 새우젓을 꼭 먹어야 한다네요

과학적으로 입증되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저는 돼지고기를 먹을때 조금씩이라도 꼭 챙겨 먹으려고 합니다

▲ 순대와 내장입니다

보이세요? 기존 순대의 얇은 피가 아닌 두툼한 육질을 자랑하는 순대 입니다

한입에 쏙 넣고 씹으면, 순대 속의 부드러운 식감과

쫄깃한 순대 피가 환상적인 조합을 이뤄냅니다

▲ 순대만 먹으면 약간 목이 마를 수 있어, 국밥도 같이 시켰습니다

국물이 맑으면서도 깔끔하여 순대와 같이 먹기 아주 좋습니다

속도 따듯해져서 그런지 순대가 더 잘 넘어가더라고요

 ▲ 다음으로는 '오징어불고기' 입니다

사진으로 보면 검붉은색으로 상당히 매워보이죠?

사실 좀 맵긴 합니다 ^^

그리고 양념을 한 후, 숯불에 직접 구워서 그런지 좀 더 매워보이는 것 같아요. 

그래도 맵기 조절이 가능하다고 하니 매운걸 잘 못드시는 분들은 약하게 해달라다고 주문하시면 될 것 같아요

▲ 이것도 매워보이는 닭발구이 입니다

이것도 맵습니다 ㅋㅋㅋ^^

전체적으로 좀 매콤한 맛이 감돌지만

순대, 순대국밥이랑 같이 먹으면 그렇게 맵다고 느껴지지 않았던 것 같아요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매운것을 잘 못드시는 분은

꼭 맵기 조절해서 주문하시는 걸 잊지 마세요!

▲ 메뉴판이예요

서울과는 달리 물가가 상당히 저렴 한 것 같죠? 국밥이 5천원 이라니...! 

회사 근처에 있었다면 술 마신 다음 날 해장으로 매일 찾았을 텐데 ^^


제가 갔었을때는 오후 4시 정도였는데 줄이 길지 않아서 바로 들어갔었지만

나올때는 저녁 시간이라서 그런지 줄이 너무 길더라고요...

주말기 준으로 아마 30분 정도는 기다릴 것을 생각하셔야 할 것 같으니

참고하시고, 주차장은 따로 없어서 근처에 대충 주차하고 오셔야 해요 ^^


이번 주말 공기 좋고, 경치 좋은 경북 예천에서

맛있는 순대 한 접시 즐기는 건 어떠세요 ^^?


대구 앞산에 있는 키햐아 라는 일본가정식을 먹어봤습니다

일식은 깔끔하고 정갈하다는 느낌이 있어

데이트 코스로도 아주 좋은 것 같아요

그래서 꿀주먹이 서울에서 대구까지 가서 먹어본 것 아닙니까!


꿀주먹 맛집지수는 ★☆

일본은 가보진 않았지만 가본다면 이런 느낌이지 않을까요?

▲ 내부 모습 입니다

은은한 조명과 일본스러운 인테리어가 

음식을 더욱 맛있게 만들어 줄 것만 같아요

▲ 그 뒤쪽에는 주방이 있어요

좁아 보이지만 정리가 잘 되어 있고

깔끔해서 안심하고 요리를 먹을 수 있을 것 같았어요

▲ 식당 중앙에는 물이 준비 되어 있어요

모든 음식은 매장의 비법 소스를 쓴다니

그 정성이 얼마나 대단한지 느껴지네요

▲ 메뉴판 입니다

가격은 보통 1인에 만원 수준으로 메뉴가 다양합니다

앞산점 이외에도 다른 분점이 있으니 참고하시고요

▲ 기다리다가 지쳐서 기린 맥주를 먼저 시켰습니다

일본 맥주가 제 스타일이긴 한데

요건 좀 별로 였어요...ㅜ 그냥 카스 먹을걸 그랬나할 정도로 

특별함을 못느낀... 아쉬워라 일본 맥주는 비싼데ㅜ

▲가츠동으로 가장 기본적인 일식 입니다

반찬도 푸짐하게 올려 주셔서 한끼 배부르게 먹기 딱이예요

▲ 이건 뭔지 기억이 안나지만 맛은 있었어요 ㅜ

일식은 이름 생각하기가 너무 어려워서 ㅜ

▲나가사키 짬뽕이예요

국물이 진한게.. 소주가 한 잔 생각나더라거요 ^^;

▲ 사케동이예요

사실 제일 기대하고 먹었던 음식입니다

 양념이된 밥에 두툼한 연어를 살포시 올리고

겨자와 같이 먹으면 그 맛이 환상적이예요

저는 보통 겨자를 많이 넣어서 코가 찡 한 것을 즐기는 편이예요 ㅎ


식구들끼리 같이 가서 이것 저것 다양하게 먹어 보았고

6명이 갔지만 가장 큰 테이블이 4명이라 다 같이 앉아서 먹진 못했어요

그래도 일본가정식을 다같이 먹을 수 있어 좋았고

무엇보다 연어의 두툼함이 마음에 들었어요 ^^ 

여러분들에게도 추천드리는 맛집이예요


대구 테크노폴리스 근처에 엠스퀘어가 새로 생겼다해서 구경하로 가봤다가 굉장한 빵집을 발견했습니다
바로 대한민국 프로제빵왕의 집인 카프리초사 입니다. 아무 생각없이 들렸는데 맛이 장난이아니더라고요...;;

빵을 좋아하는 꿀주먹에게는 당연 ★★★★★인 집입니다

△ 제빵왕의위엄을 입구에서 느껴볼수 있습니다. 프로제빵왕!!

△ 많은 종류의 빵들이 전시되어 있고요 프리미엄 빵 치고는 가격도 저렴한 편이예요 ㅎ

△ 시식도 마음껏 할수 있어서 먹어보고 고를수있어요. 너무 많이 먹으면 다른 분들이 못먹으니 주의해주세요!

△ 케이크도 있어서 생일때 들려도 좋을 것 같아요. 가격은 2~3만원 이었던걸로 기억되요

△ 빵 넘어를 보시면 빵을 직접 베이킹 하는걸 볼수있어요. 당연히 빵 맛집이니 직접 수작업 하겠죠?

△ 빵과 참 잘 어울리는 커피도 있어요. 예전에는 몰랐는데 커피랑 먹는 빵이 그렇게 맛있더라거요 ㅜㅜ

대구 테크노밸리는 최근에 형성된 동네라 생소할 수 있지만 가시게 된다면 꼭 들여보세요 제가 강추 합니다!


대구 날씨가 정말 덥다덥다 해서
얼마나 더울까 했는데 이건 뭐 살인적인 수준입니다..ㅜㅜ 외부 온도가 약 34도 정도였는데 체감으로는 40도 정도는 된 것 같있어요 ㅜ
대구의 열섬현상을 온 몸으로 체험하고있네요

아무튼 더운건 더운거고...
요새들어 초밥을 먹어본적이 없어서
대구에 유명한 초밥집이 있다고해서 다녀왔어요

꿀주먹 맛집 지수
★★★★☆ 입니다
(초밥이 원래 양이 적은걸 고려한다면
★★★★★ 입니다!)

△ 외부 입니다.
고급차들이 많이 있네요...!

△ 처음에 초밥먹으로 민수사 간다고 할때
음.. 절 근처에 식당이 있나보네 했는데
알고보니 식장 이름이 민수사더군요..

△ 들어가기전 가격을 확인할수 있어
예산을 어느정도 고려할수 있었어요

△ 유명한 곳에 걸려있는 각종 언론기사들이 제일먼저 우리를 반겨줍니다

△ 홀은 10개정도가 있고
이미 예약이 꽉 차 있네요
(저희는 점심시간에 갔어요)

△ 들어가면 바(bar)가 있어요
일본말로는 다찌라네요

△ 그럼 미리 예약한 홀로 들어가볼게요
좌식이지만 밑이 뚫려있어서 의자에 앉은 것 같은 기분이예요
주문은 점심특선 초밥세트를 시켰어요

△ 샐러드가 기본으로 가장먼저 나옵니다
치즈도 있어서 더욱 맛있어요

△ 기본 반찬으로 물김치가 나오고

△ 락교, 생강, 피클이 나와요

△ 잣이 들어간 계란찜이예요
너무 부드러워서 아기들이 잘먹더라거요

△ 그리고 나온 메인메뉴 초밥이예요(22,000원)
11피스로 구성되어 있고 생선이 모듬으로
나와서 다양하게 즐길수 있었어요

△  같이 간 조카가 있어 시킨 우동이예요 (5,000원)
김치도 같이 나와요

△ 튀김도 같이 나오는데 전에는 돈까스가 나왔고 이번에는 새우튀김이라네요. 튀김이 정말 바삭바삭한게 따로 또 시켜먹고 싶었어요

△ 그리고 식사로는 시원한 모밀이 가장 마지막에 나와요. 저는 모밀 별로 안좋아해서 요건 별로였지만 양이 좀 부족해서 그냥 먹었어요

△ 마지막 후식인 녹차 아이스크림
맛도 좋았지만 한곳에서 다 해결하니
뜨거운 여름날 밖에 안돌아다녀서 좋았어요

△ 메뉴판 입니다
스시가격이 좀 쎄지만
만수사의 초밥은 그 값을 하는것 같아요

서울에서 대구까지 운전하느라 힘들었지만
그 피로를 싹 가셔준 대구 맛집이예요
근처에 앞산 등 카페도 많다고하니 대구에 오시면 들려보세요 ^^

대학로 이자카야 '야스미'를 소개할게요.

대학로 4번출구쪽에서 안쪽으로 쭉~들어가야 나오는 이자카야에요.

(봉추찜닭 본점 가기 바로전이에요.)

▲이건 기본안주에요.

(저는 개인적으로 완두콩 삶은게 더 좋아요^^)


▲우선 배가 고파서 시킨 계란말이 초밥이에요(2pcs 1,500원)

계란말이가 크고 달달하니 맛있어요. 

한잔하기전 허기진 배를 살~짝 달래줄 수 있는 좋은 초밥이죠^^


▲ 초밥과 같이 주문한 꼬치에요. 

꼬치는 단품으로는 4개이상 주문이 가능해요. 

양송이버섯, 닭가슴살, 삼겹메추리알, 닭다리살 주문했어요. 

(각각 1,500/2,500/2,500/2,500원이었던 것 같아요.)

꼬치가격이 저렴해서 가볍게 먹기 정말 좋았어요. 

맛도 좋았구요. 

채소류는 1,500원대 고기류는 2,000~3,000원정도 해요 단품당.


▲이건 치즈고로케에요 (12,000원)

바삭하니 맛있는데 제입맛엔 살짝 싱겁더라구요.


▲그래도 이렇게 2가지 소스가 나와서 찍어먹으면 괜찮아요. 

고로케는 총 3가지 종류가 있고

가격은 12,000~14,000원대 입니다. 

저는 저 타르타르 소스가 상콤하니 맛나더라구요.^^


▲나가사키 짬뽕입니다 (15,000원)

음 맛있어요. 나가사키짬뽕 맛이에요 ^^;; 

보통 요즘엔 면을 별도로 추가해야하는 곳이 많은데 여기는 기본으로 들어가 있더라구요.

그게 참 좋았어요. 

또하나는, 홍합이 엄청 큼지막한게 들어가 있더라구요. 

익으면 손톱보다 조금 큰 정도의 홍합 들어간거 먹다가 그 3배는 되보이는 홍합을 먹으니 부드럽고 좋더라구요^^


▲연어회 입니다 (15,000원)

가성비괜찮아요.  사진 왼쪽에 보이는 양파에 알이랑 소스를 얹어서 같이 나오는데 

연어회랑 싸먹으면 맛나요. 이집 연어회의 매력인거 같아요. ^^ 


종합적인 평을 내자면, 

전체적으로 가성비가 좋은 이자카야 였던거 같아요.

요즘 이자카야 꼬치구이 단품당 5,000원 이상 줘야 먹는 곳이 많은데 

오랜만에 이런 가성비 좋은 곳에 오니 좋더라구요. 


근처에 가신다면 한잔 기울이기 좋은 곳으로 추천 드리고 싶어요. 

참고로 소주도 판매해요(병당 4,000원)

요즘은 이자카야에서 슬프게도 소주 판매 안하는곳이 참 많죠ㅠㅠ 


이상 혜화(대학로) 이자카야 '야스미' 포스팅이었습니다.


청평에서 춘천으로 오던중 산청휴게소에 들렸어요

생각해보니 고속도로가 아닌 국도에서 휴게소 들린건 참 오랜만이네요


▲ 외관 모습입니다. 건물도 상당히 큰 편이고 주차장도 넓은 편이예요

▲ 휴게소는 당연 주전부리죠, 

▲ 떡볶이, 토스트, 핫도그등 다양한 분식들이 있고

레몬에이드도 판매하고 있어요

▲ 내부 모습입니다

지역 특산물을 판매하고 있어요

▲ 다른 휴게서와 비슷하게 카운터에서 음식을 드실 수 있어요

▲ 특이하게 꽃집이 있어요

생화는 아니고 조화예요

▲ 꽃을 보니 반가워서 조화들과 사진 한장 찰칵!

▲ 그리고 잣 과자를 먹으로 갔어요

바로 앞에 있어서 찾기도 쉽습니다

▲ 호두 과자와 비슷한 모양이지만

상단 부분에 호두가 아닌 잣이 들어가 있어요

▲ 저녁먹으로 가던 길 이었지만

특이한 과자라서 그냥 지나갈 수 없었어요

그래서 살짝 맛만 보기로 했죠 ^.^ 

▲ 잣이 4개정도 들어가 있네요

넘나 맛있는 잣...ㅜㅜ

▲ 반 갈라보면 이렇게 팥이 들어가 있어요

호두과자와 다른 점이라고는

팥에서 시나몬 맛이 약간 난다는 거예요

▲ 홍보 모델할 정도의 외모는 아니지만

청평 가실 계획 있으시다면 잣과자 한번 드셔보시는건 어떠세요?


춘천에서 오래되었다는 맛집을 방문 했어요

1980년대부터 지금까지 영업을 했다고 하니

올해로 37년차인 전통 경양식 집입니다


이름하여, 함지 레스토랑 입니다

한 시간전에 다녀온 경양식 집이예요


꿀주먹 지수는 

맛으로만 볼때는 별 4개 주려 했으나

서비스가... 너무 마음에 안들었어요

▲ 간판 사진이예요

깔끔한 흰색 바탕에 옛날 글씨체로 멋을 살렸어요

▲ 계단을 올라가니 춘천시에서 정한 모범음식점 마크가 있네요

▲ 대문에서도 느껴지는 올드함!

전통 경양식의 맛이 어떨지 정말 기대되네요

▲ 그전에! 매월 첫째주, 셋째주 일요일은 쉰다니 참고하세요

▲ 문을 열고 들어가면 전통 장식품이 멋스럽게 장식되어 있어요

그 옆에 오래된 공중 전화기도 보이네요

▲ 이제 세월이 흘러 노트북으로 음악을 틀긴 하지만

아직까진 전축을 가지고 계시네요

▲ 매장 중앙에 있는 2인 테이블 이예요

▲ 이건 창가쪽 4인 테이블 이예요

예약석이라는 판넬이 있는거 보니 예약도 되나보네요

▲ 자리에 앉으면 테이블 종이위에

물과 수저세트, 물수건이 있어요

▲ 메뉴판 입니다

특이하게 가죽으로 만들어져 있네요

메뉴판 한번 보고 가실게요

▲ 사실 메뉴판 보고 좀 당황했어요

춘천 물가가 이렇게 비싸다니 @_@

비싸봐야 만원정도 하겠거니 했는데...ㅜㅜ

그래도 메인메뉴를 드시면

스프, 샐러드, 후식이 제공됩니다 

▲ 크림스프, 야채스프를 고를 수 있고 

저는 크림스프를 골랐어요

그리고 후추를 찹찹!

▲ 이건 샐러드 입니다

유자소스로 맛을 냈습니다

▲ 이거는... 파인애플인가? 복숭아인가?

고민하며 먹어봤는데 특이한 모양의 단무지 입니다 ^.^

▲ 전통 경양식집에서만 볼수있는 김치 ^^

잘 안어울릴거 같지만 피클보다는 훨씬 좋은것 같아요

▲ 빵과 밥중에 하나를 고를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이건 빵 이고요

▲ 이건 밥이예요 ㅎㅎㅎㅎㅎㅎ

밥 양이 좀 적어 보이죠? 

하지만 부족하면 더 주니 마음껏 드셔도 되요

▲ 함박스테이크 (16,000원)

짜지 않고 깔끔한 맛이예요

양은 좀 적어요 ㅜㅜ

▲ 생선 후라이드 (17,000원, 생선까스입니다)

바삭 바삭한게 잘 튀겨져 나왔더라고요

개인적으로 생선까스가 가장 맛있었어요

▲ 돈까스 (13,000원)

돈까스도 옛날 맛을 잘 살렸어요

다만 고기가 너무 얇았어요 ㅜ 조금만 두툼 했으면 좋았을걸..


전체적인 분위기와 맛은 왜 30년 이상 영업을 할 수 있었는지 알 수 있었어요

하지만 서비스는 다소 불만족 스러웠어요 ㅜㅜ

앞으로 내가 함지 켜볼거야! ㅎㅎ


그래도 맛은 있으니 추천해드리니

춘천에서 닭갈비만 드시지 마시고 

전통 경양식도 즐겨보시는건 어떨까요?

꿀주먹이예요 ㅎ 요즘같이 더운날은 사무실이 최고의 피서장인것 같아요
물론 사람 없는 지하철도 시원하죠~! 제가 지금 그렇거든요 ㅎㅎ 지금은 지방 출장갔다가 서울 올라가는 길이예요

저녁 술 약속이 있어서 바로 집에가질 않는지라 이렇게 스마트폰으로 글을 써요
(세월 많이 좋아졌다~~~~)

오늘은 저번주에 다녀온 성북구 맛집 금왕돈까스를 포스팅 하려고 해요
수요미식회에도 출연 할 정도로 유명한 곳이라고 하네요

꿀주먹 지수 ★★★☆☆
저는 경양식에 대한 추억이 없어서 잘 몰랐는데 같이간 친구는 엄청 잘먹더라고요 옛날 생각 난다며...

△ 입구모습이예요 우리 성북구에서 친절하게 미리 모범음식점이라고 지정해주었네요

△ 그 이름 화려한 금왕돈까스!! 1987년부터 했다니 올해로 32년째네요

△전통 경양식 집 답게 스프가 나와요
특이한건 깍두기와 쌈장이?! 이유는 곧 알려드릴게요 ㅎㅎ

△ 요거는 안심 돈까스예요
돈까스 부위중에 가장 맛있는 부위라고 생각해요!!

△이건 친구가 시킨 돈까스정식!
안심, 생선가스, 함박 스테이크가 동시에 나온다는 장점이 있어요

사진을 잘보면 샐러드 옆에 고추가 있어요 ㅎ 바로이것 때문에 쌈장이 나온거예요 특이하죠?

양이 너무 많아서 다른분들은 싸가더라고요
저는 다이어트 중이었지만 끝까지 싹싹 다 먹었습니다 ^^ 나중에 아들이랑 같이가면 좋을것 같은 식당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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