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원동 맛집을 좀 소개해 볼까합니다.
그곳은 바로 망원동 선술집 '미자카야'입니다.
우선 이곳은 '바'로된 자리밖에 없다는점을 참고하셔야 할것 같아요.
그래서 단둘이 가기좋은 곳이라는 표현을 썼네요~
(실제로도 4인까지만 들어갈 수 있고, 전체 자리도 13자리 정도밖에 안되는 작은 곳이에요)
▲ 이렇게 주방이 있고, 바로앞에 '바'가 있답니다.
사장님들은 남성분들이세요
메뉴는 회종류는 그날그날 달라지는 것 같더라구요. ^^
전체적으로 메뉴 가격은 약 5,000~ 15,000원정도대로 형성이 되어있어요.
가격도 너무 맘에드는 곳이죠.
▲ 우선 제가 이날 처음 주문한 음식은 도미회 였어요.(맞나 정확히 기억이;;)
가격은 13,000원이었던거 같아요.
이미 조금 먹은상태에서 찍은거 라는걸 참고해주시고,
간단히 먹기 좋은 회였어요. 맛도 좋았습니다.
▲ 두번째로 먹은건 가지위에 돼지고기와 치즈가 올라간 '나스덴가쿠'입니다.
가격은 8,000원으로 아주 저렴하죠?
음.. 간장소스가 베이스인 음식이에요. 달달하면서도 짭쪼름한게 맥주랑 먹기 너무 좋더라구요.
아주 인기가 많은 음식인거 같아요.
▲ 세번째 요리인 '시이타케 함바그' 가격은 9,000원
표고버섯 속에 함박스테이크를 채우고 튀긴 뒤 , 데미그라스 소스를 얹은 음식이에요.
음... 전 이날 먹은것 중에 이게 가장 맛있었어요~
소스도 간이 딱 맞았고 표고버섯향과 고기가 어우러져 너무 맛있더라구요.
튀김이지만 느끼하지도 않구요.(또 생각나네요...)
▲ 그리고 나서 시킨 네번째 요리 '키마카레'입니다.
가격은 11,000원으로 다진소고기와 카레, 그리고 빵과의 만남.
이 요리도 넘나 맛있었어요.
카레는 한국식 카레는 아니구요, 일본식인 것 같아요.
카레향이 더 짙게 나고 맛도 깊어서 전 너무 좋았어요.
빵도 오븐에 구워서 나오기때문에 바삭하면서도 카레와같이 먹기 딱 좋더라구요 .
네가지 요리를 맛본 결과, 하나하나 다 맛있고, 허투로 만든음식이 없습니다.
분위기도 좋고, 안주도 맛나고, 가격도 저렴하고 금상첨화이지요.
참고로 이곳은 소주는 팔지 않습니다. 생맥주랑, 사케류 팔아요~
두명이 가서 간단히 한잔 하기 정말 좋은곳 인거 같아요.
하지만 인기가 많아서인지 웨이팅이 많더라구요.
오후 6시 오픈인데 평일 6시 20분에 갔더니 자리가 꽉차더라는....
어느정도 웨이팅 생각하고 가셔야겠어요.
추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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