괌에서 마시려고

인천공항에서 구매 했습니다


보통 12년 18년 21년으로 나뉘는데

면세점 스페셜 에디션으로 19년산 이라네요


보통 발렌타인을 즐겨 먹었느데

이번에는 새롭게 시도해 보았습니다


가격은 약 16만원 정도 였어요 ㅎㄷㄷ



포장지 입니다

그리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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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전부 입니다..

한잔 마시고 난 뒤 블로그용 사진을 찍어야 한다는것을

깜박할 정도로 마셨습니다


맛있어서 다 먹었냐고요?

맞습니다. 


하지만 첫 잔을 마셨을때는

"무슨 맛이 이렇지?"


그리고 두번째 잔을 마셨을때는

"갑자기 두통이.. 왜 이렇게 쓰지?"


세 잔마실때는

"아 못먹겠다 마시지 말까"


신기한건 그 뒤로는 

너무 맛있어서 다 마셔 버렸습니다

저도 정말 이상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래서 비싼건가? 


혹시 드셔보신 분들 있으면

어땠는지좀 알려주세요



세계적으로 알려진 퐁듀를 제외하면 스위스 음식을 파는 곳도, 즐기는 이를 찾아보기 힘듭니다.

그래서 아직 많은 사람들이 라끌렛 (Raclette) 음식을 잘 모르는 것 같고요


저도 알게 된지 얼마 되지 않았고

우연히 형수님이 해주신걸 먹어보고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스위스 사람들이 추위를 견디기 위해 먹었다는 라끌렛!

마치 러시아인들이 추워서 보드카 먹었다는 것과 비슷한 논리인 것 같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따듯한 치즈를 삼키면

식도에서 위로 따듯한 기운이 내려가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가장 큰 장점은

간단히 준비 할수 있지만

집에 초대하는 손님들에게 엄청난것을 

준비한 것처럼 보여줄 수 있는

장점이 있다는 것이라네요!!

(단점은 치즈 가격이 비쌈...)


일단 뭘 어떻게 먹는지 한번 보겠습니다



코스트코에서 공수한 재료들 입니다

1. 호주산 소고기 (어느 부위인지 모름)

2. 냉동새우 (코스트코에서 사서 볶음밥 할때나 아무요리에 자주씀)

3. 존슨빌 소세지 (악마의 소세지)



4. 삶은 감자 (미리 삶아야 나중에 쉽게 구워 먹습니다)

5. 버섯 (무슨 버섯인지 모르니 생략)

6. 브로콜리 (코스트코 냉동)

7. 양파

8. 콩줄기 (이것도 코스트코꺼인데 그냥 구워먹었습니다)



그리고 메인인 치즈

코스트코에서 라끌렛 치즈가 있으나 너무 비쌉니다. 또 너무 짜고요

정품 라끌렛치즈는 1팩에 13,000원 정도? 10장도 채안들어 있는 것 같았으나

지금 치즈는 비슷한 가격에 (15,000원정도? 좀 많이 들어있습니다.

(한 40장은 있는데 이름이...)



이건 타이거새우 입니다

18,000원 정도 했던 것 같습니다. 일반 새우도 괜찮고요



먹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그냥 그릴에 구우면 됩니다


하지만 전용 그릴이 없다면...

먹을 수 없습니다! 네 이거 사셔야 합니다

약 11만원 정도 합니다....ㅜㅜ




보시다 시피 윗면에는 그릴로 재료들을 굽고

아랫면에는 그 열로 치즈를 녹이는 겁니다


라끌렛기계 내면을 찍지 못했는데

두껍고 긴 철이 골고루 퍼져 있습니다. 뭐라 설명드리기가 어렵네요..


아무튼 맛은 일품 입니다.

제가 치즈를 좋아해서 그런지 

한 번 먹으면 멈출 수가 없습니다... 


작년보다 많이 춥진 않은 겨울이지만

이웃님들도 기회되시면 라끌렛 한번 드셔보는거 어떠세요?

정말 추천하는 음식입니다!


이번 새해는 괌에서 보냈습니다

작은 하와이라고도 불리던데

겨울에 가니 정말 일품 이었습니다


니코호텔의 장점이라하면

이런 멋진 뷰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죠

또한 바다와 수영장을 동시에 즐길 수 있으며

무엇보다 엄청난 규모의 미끄럼틀이 있습니다!!


이거 정말 대박!!



저 멀리 보이는 언덕은 '사랑의 언덕' 이라고 불리며

전망이 아주 좋다고 합니다. 

전망대가 있으며 입장료가 한사람 당 1.5불인가 했다고 하더라고요 (저는 안갔습니다)

나중에 안사실이지만 여행사에서 준 쿠폰북을 보면

저기에 공짜로 올라갈 수 있는게 있다고 하니 참고하시고요



이것은 바다 사진입니다.

해안가 쪽은 수면이 낮아서 스노우쿨링 하기에 적합하진 않았습니다.



다시 보는 괌!

정말 힐링되고 다시 가고 싶은 곳 입니다!!


블로그를 시작한지 약 열흘 정도 지난것 같다

어떻게 글을 써야할지 고민했던 처음과는 다르게

요즘은 새로운 주제가 떠오르면 반사적으로 

스마트폰을 꺼내어 기록하던지 사진을 찍었던 것 같다


그나마 고무적인 성과라고 할 수 있는것은

내 포스팅에 따른 Feedback이 나름 가시적으로 확인된다는 점이다

(이것이 블로그의 매력인가?!)


위 이미지는 내 블로그의 총 방문수를 의미한다

티스토리 기능중 하나이다


1월7일 방문자 수가 348로 이날은

내가 가장 많은 수의 글을 올린 날이며

그 이후로는 하나 씩 올린것 같다


1월7일 이후로 방문수가 떨어지는 것을 보여주고 있긴 하지만

두 자리수를 유지하고 있으며

무엇보다 초기 한 자리수와는 많은 차이를 보이고 있다


이 블로그로 소정의 포켓머니를 만드는 것이 목표이기에

2월내로는 일 방문자 천명을 찍는다는 것을 계획하고 있으며

그 뒤 본격적으로 수익을 내기위해 

에드센스나 관련 광고 배너를 설치할 단기적인 목표를 가지고 있다


우연히 영어블로그에 대한 기사를 보았던 기억이 납니다

그때가 2013년도 정도 됐었나..

그 기사 내용에 따르면


자국민을 상대로 블로그 수익을 내는 것은 한계가 있다

예를들어 한국어로 블로그를 운영하면

최대 5천만명 정도밖에 내 블로그를 볼수 없을 것이다

만약 영어 블로그를 운영한다면

모국어, 제2외국어를 사용하는 네티즌들이

검색을 통해 유입되니 더 수익 측면에서

더 좋을 것이다 라는 의견이었다


물론 본인도 이 의견에 동의하였고

그리고 부끄러운 영어실력이었지만

2013년에 영어 블로그를 시작했었다


그 당시 하루에 2~3명이 올까 말까 했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리고 약 22개 정도의 글을 쓰다가 접었다


그러다 우연히 오늘! 예전 블로그에 접속해 보았다



이런 허접같은 블로그에

약 2년동안 약 800명의 접속자가 있었던 것이다!!!

더 놀라운건 지난달에만 약 66명이 왔다 갔다는 것이다...! 



2016년 1월로 넘어와서 지난달의 기록은 볼수 없지만

내가 사용하던 구글의 블로거 사이트는

어느 지역에서 누가 어느 익스플로러를 사용해서

접속했는지 보여준다.


만약 내가 계속 영어 블로그를 했으면 결과는 어땠을까?

정말 예전 기사대로 글로벌하게

일정 수익을 내고 있었을까? 


나는 그렇다고 본다





더 글라스 케네디의 소설 입니다

미국 뉴욕 주 월가의 변호사와 아름다운 아내가 겪는 이야기 입니다

두 아들이 있고요.


남자는 예전부터 사진가가 되고 싶었으나

아버지의 반대로 변호사가 되죠

늘 그렇듯이 일에 너무 바빠서 아내와 가정에 소홀했는데

나중에 아내가 이웃집의 누군가와 불륜에 빠지게 되면서

스토리가 전개 됩니다.


저는 책을 잘 읽지 않습니다

특히 소설은 더더욱 그렇구요

제가 유일하게 읽는 책들은

유명한 위인들의 자서전 입니다... 혹은 자기계발 서적 및 재테크 서적

그런제가 이 책을 다 읽었다는게 신기할 따름 입니다


무엇보다 저자의 표현력이 마음에 듭니다

무엇을 설명할때 굉장히 자세하게 표현하거든요


만약 여기 스마트폰이 있다고 가정 합시다

어느 작가는 "아무개가 흰색 스마트폰을 집어 들었다" 라고 한다면

더글라스는 이런식으로 표현 합니다

"아무개는 2년 약정이 끝나간다는 것을 보여주듯이 스크래치가 많이나 있지만

공장 직원들의 땀이 서려있는 첫눈과도 같은 하얀 스마트폰을 검지와 엄지를 사용해 들어 올렸다"


이런식으로 표현합니다... 따라한게 좀 억지지만

상당히 디테일 하면서도 가독성있게 글을 써 내려갑니다.



평점도 나쁘지 않네요

제 개인적으로는 9점 정도 주고 싶은 책입니다.


시간나시면 꼭 읽어 보시기를 권장합니다.

내용전개가 엄청 흥미진진 합니다.


소호앤노호에서 집들이 선물로

선물 받은 스투키입니다


사실 제가 강제로 사달라고 졸랐습니다.

가격이 좀 나가거든요...


네이버 검색을 해보니 원래 이름이

백합과 산세베리아속 산세베리아 스투키(Sansevieria stuckyi) 라네요

국명 스투키산세베리아 이고요 학명은 Sansevieria stuckyi God.-Leb 입니다


열대아프리카 동부지역이 원산지로 잎은 원통형이며, 키는 1m 까지도 자란다고 합니다

직사광에도 강하고 음지에도 적응이 잘 되는 산세베리아의 한 종류의 식물로

실내에서 기를 경우는 통풍이 좋은 가장 밝은 곳에서 기르는 것이 좋다네요




아무튼 열심히 키워볼 생각입니다

왜냐면 가격이 약 10만원 정도 했거든요.... 너무 비싸 ㅠㅠ

케이크는 보통 파리바게트 케이크가

가장 맛있다고 생각하는 1인 입니다

(아, 투썸케이크도 맛있더군요?)


제주도 여행중 친척분이

크리스마스, 신년 이라고 

신라호텔에서 케이크를 사오셨더라고요


여기는 픽업밖에 안되고

제주도라 케이크 수가 적고

가격은 약 5~6만원 정도로 기억합니다


일단 공짜니까 기대 좀 했습니다




포장지가 일단 고급 스럽습니다


 


포장지를 열면 신라호텔 문구와 검은 박스가 나옵니다

이제 열어보겠습니다. 두근 두근



하얀 눈을 덮은 듯한 케이크 입니다. 레드벨벳이라고 하나요? 카페에서 몇번 먹어본거 같은데...

아무튼 색이 너무 예뻤습니다.




한 조각 잘라서 접시에 올려 보았습니다

그리고 맛을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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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있습니다. 이것은 분명 시중의 2~3만원의

케이크와는 비교 할 수 없는 맛입니다


하지만 가슴속에 멤도는 야릇한 느낌...

내가 과연 이걸 5~6만원주고 사먹을까?


대답은 No 입니다. 

아주 특별한 날, 지인 기념일을 축하하기 위해

돈을 좀 써야지! 라고 큰 마음을 먹어도

선뜻 사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그냥 누가 사주면 맛있게 먹을 것 같은 케이크...


(돈 여유가 되신다면 한 번쯤 드셔보셔도 무방할 것 같긴 합니다)



저희 집은 이촌동 입니다

예전에는 동부이촌, 서부이촌으로 나눠서 불렀다고 합니다.

(지금은 이촌1동, 2동 입니다)


그 기점을 나누는 것이 바로 한강대교 입니다.

노들카페도 있어 한강데이트 하는 분들이 자주 간다고 하는데

이동할때 들린적 말고는 가 본적이 없었습니다.


그러던중 사촌동생이 놀러와서 

산책겸 잠깐 나갔는데

전망이 상당히 좋더라고요





이 사진은 한강대교에서 바라본 동부이촌 모습니다.

제 핸드폰이 LG G2 입니다. 핸드폰으로 볼때는 화질이 좋았는데

막상 노트북으로 보니 다 표현하질 못하네요

아무튼 전망 하나는 끝내 줍니다



특히 유명한게 난간에 이런 문구들이 있습니다

자살방지 문구라는데 가족들, 친구들, 꿈 등 용기를 주는 글귀를 달아놓아서

행인이 지나가면 불이 자동으로 켜집니다


신기하죠?

하지만 이 문구가

자살율을 줄이는데 도움이 되지 않는다네요..


몇 가지 공감되는 글들이 있었지만

저는 '언젠가는 꼭' 이 글귀가 와닿아 포스팅 합니다.


날이 좀 풀리면 여러분들도 한강 산책 어떨까요?




괌 여행중 K마트에서 신기한게 있어 구매해 보았습니다

가격은 약 $1.5 정도 였던거 같습니다.


 필리핀에서 즐겨먹는 음식중 하나라고하며

필리핀에서는 '참포라도(champorado)' 가 유명하고 합니다

주식이라고 하던데... 



일단 외관은 이렇습니다

제가 겉봉지를 제거하긴 했습니다. 박스만 만져봐도 그닥 맛이 있을 것 같진 않습니다



은색의 봉지가 나타나더군요




그 은색 봉지를 뜯어서 빈 컵에 부으면

쌀 튀긴것 같은게 초코가루와 함께 나옵니다

이때 대충 짐작 했습니다. 맛 더럽게 없겠구만...


뭐 조리법은 라면과 비슷합니다

물을 끓여서 부으면 됩니다. 



그럼 이렇게 완성됩니다.

맛은 우리나라 초코시리얼 같은거라 생각했는데

그거보다 좀 더 묽은 것 같았습니다. 아마 제가 물조절에 실패 했나 봐요


하지만 물조절 제대로 했어도

맛있지는 않았을 겁니다. 한 입먹고 바로 버렸습니다...




인터넷에서 비주얼 검색해 보니 이렇게 이쁘고

맛있어 보이는데... 인스탄트라서 그런가? 아무튼 다시는 안먹을거고

생각도 안날 음식 이었습니다... 필리핀 가면 한번 시도해 보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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