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정말 봄이 온 것 같은 따듯한 날씨 였습니다

지금은 눈이 소복히 쌓이고 있지만..


어렸을때 롤러블레이드를 탄 경험이 있고

롯데월드 아이스링크장을 방문한 적이 있어서

이번 아이스스케이팅은 그다지 두렵지 않았습니다


저는 저녁 6시쯤 찾아 갔었습니다

한강진 역에서 걸어서 올라 갔는데

올라가는 길의 경사가 장난이 아닙니다

아마 평소에 운동을 안하신 분은 약간 힘들 수 있으니

택시를 타고 가시는걸 권장 합니다


하얏트호텔 지하 2층에 있고요

엘레베이터를 타고 내려오셔서

오른쪽으로 돌면 Reception이 있습니다


이미 많은 분들이 아이스 스케이팅을 즐기고 있었습니다

롯데월드와 비교하면 상당히 한산한 편이라 할 수 있습니다



아이들을 위한 작은 보조기도 사용가능 합니다

성인 대상으로는 대여가 안되지만

몇몇분은 사용하고 계시더라고요



야외 아이스 스키장이라서 추울 것 같지만

주변에 난로가 있어 밖에 계셔도 추위를 느끼지 못하였습니다



 간단한 이용시간 및 규정들이 확인하시고요



이건 티켓입니다~!



자 그럼 신발을 대여하로 가보겠습니다



옆에 계단을 올라가시면 됩니다



작은 히터가 있고요

실내 인터리어에서 미국 느낌 살짝 납니다



화폐 교환기 및 짐을 보관 할 수 있는 락커가 있습니다



잠깐 타고 다니 빙질 개선을 위한 작업 시간이 있었습니다

약 10분~15분 정도 진행된것 같았습니다



지저분했던 얼음들이 부드럽게 바뀌고 있네요



그동안 안쪽에 마련된 카페테리아에서

간단히 요기를 즐길 수 있습니다



가격이 보이시나요?

만만치 않습니다. 떡볶이가 14,000원 정도였던 걸로 기억합니다

저는 저녁을 먹고 가서 핫초코 (9,000원) 한잔 마셨지만

저녁까지 해결했다면 3~4만워는 쉽게 나갈 것 같네요



빙질 개선 작업이 끝나고 금방 날이 어두워 졌습니다

나무에 있는 LED 조명이 켜지고

주변을 밝히는 조명또한 분위기를 더욱 좋게 만들어 줍니다



보이시죠? 조명이 빨간색, 파란색 2가지 입니다



가격이 비싸고 접근성이 떨어져서 그런지

사람들이 많지 않습니다

연인들 보다는 대부분 아이들과 같이 온 부모님들 입니다


특히 아이들이 많이 타고 있고

넘어지는 것을 두려워 하지 않기때문에

충돌의 위험과 아이들이 넘어질때 놀랄 수 있으니

미리 마음의 준비를 하시고 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국내에서 방영된 16부작 미니 시리즈 중 한 작품 입니다

바로 가을동화 입니다.

 

 

남자 주인공은 송승헌, 여자 주인공은 송혜교

서브 남주역에 원빈, 악역 여주에 한채영으로 화려한 캐스팅을 자랑했죠

특히 송혜교의 아역배우인 문근영도 정말 대단했었죠

 

살짝 내용을 말씀드리면

출생의 비밀, 불치병, 교통사고 등

막장 드라마의 요소가모두 들어 있는 작품이지만,

아름다운 화면과 배우들의 연출이 애틋하여

 방영 당시 욕은 별로 먹지 않았던 기억이 나네요

특히 시청률이 매우 높았었습니다.

 

 

가장 유명한 유행어는 바로

원빈 : 얼마야? 얼마면되?

이거였죠 ^^

 

지금 슈가맨에서 기도를 열창하는

가수 정일영씨 입니다

 

 

예전에 정말 꽃미남이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세월의 무게는 어쩔 수가 없네요 ^^

그래도 동안의 미모는 여전합니다

 

 

리즈 시절 참고하시라고 사진 하나 구해왔습니다 ^^


정말 유명한 가수... K2 입니다

엄홍길 대장님이 좋아하실 것 같다는 가수죠 ^^;

 

노래방에서 정말 많이 불렀었는데

왠만한 친구들도 이 고음 소화하지 못했던 기억이 나네요

 

이렇게 티비에서 다시 보니 너무 반갑네요 ^^

 

 

본명이 김성면씨네요

현재 객원교수로 활동 중이시고요

 

 

특히 그녀의 연인에게가 정말 명곡 이었죠

 

가사 한 번 읽어보시면

곡 내용이 머리속에 멤돌 것 입니다 ^^

 

알고있나요 지금 그대 가진 행복 내겐 아픈 이별이란걸
그녀가 나를 떠나가기 전에 나도 그대처럼 행복할 수 있었죠
설레임이 가득한 그대 하루만큼 나의 하룬 길고 외로워
어쩌면 나는 바랬는지 몰라 두 사람의 사랑 또한 이별이 되길
이런 나를 이해해요 그대 미워할 수 밖에 없는 날
그대가 난 눈물이 날만큼 부러웠었죠 꼭 하나만 바래요
날 대신해 그녈 영원히 지켜줘야해
내가 못이룬 사랑 이제는 다 모두 이룰 그대
행복하길 그녀의 사랑이니까
이 세상에 누구보다 그대 좋은 사람이길 바래요
나보다 더 그녀를 아끼고 사랑할 사람
꼭 하나만 바래요 날 대신해 그녈 영원히 지켜줘야해
내가 못이룬 사랑 이제는 다 모두 이룰 그대
행복하길 그녀의 사랑이니까
꼭 하나 기억해요 이 세상에 난 추억이 되어 잊혀지겠지만오랜 간절함에도 내겐 허락되지 않던 사랑
모두 가진 바로 그대라는 걸

 

 

 

지금 안 사실인데 피노키오의 리드보컬 이었다네요 ^^

 

동부이촌동에는 기차 건널목이 하나 있습니다

경의 중앙선이 지나가는 길 이기도하고

가끔 보면 특수화물 기차가 지나가기도 하더군요



이촌역 4번이나 5번 출구 쪽으로 나가면 있습니다

위에 화살표가 가르키고 있는 부분입니다



마침 기차가 지나가기 위해 신호 대기중 입니다

건널목에서 일 하시는 직원 분께서 통제를 해주십니다

제가 언급한 특수화물 기차가 지나가네요 



여기서는 사람이나 자동차나 지나가는 모든 것은 정지해야 합니다

오로지 기차만이 지나 갈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안전 때문이겠죠?



이건 이정표입니다



지루했던 신호가 끝나고 차들이 이동하기 시작합니다

저도 그렇지만 신호가 상당히 길게 느껴지고 지루합니다

아마 대부분의 한국 사람들이라면 모두 공감 할 것입니다


무엇보다 가장 짜증나는건..

좌회전 신호인데 기차 신호때문에 못 가고 있을 때...

30초 안밖의 시간인데 왜 그리 길게 느껴지는 걸까요?

참 궁금합니다..

회사에서 집에 걸어갈때 자주 보던 곳인데

이렇게 시간을 내어서 가보네요


꿀주먹 방문 지수 

초반의 흥미를 이끌기에는 충분 하지만

레고는 역시 비싸네요

(저는 매니아가 아니라 가격을 몰라서

하는 소리 일 수 있습니다)



위치는 철우 아파트 지하에 있습니다



큼지막히 레고라고 써 있습니다

레고 마니아라면 이미 와봤던지

아니면 그냥 지나 칠 수 없게 만들어 놨네요



지하로 내려가니 이미 사람들이 구경 중입니다

아마 아기들 선물 사주로 왔나봅니다



이렇게 많은 레고들과 장남감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작은 캐릭터 들과 아이언맨 가면도 보이네요

수집용으로 좋을 것 같습니다



테디, 아티, 마이스티, 스카이 등 유명한

캐릭터 들이 눈에 보이네요



많아도 너무 많은 우리 레고들!!!

다 사버리고 싶네요

어렸을때 레고가 없어서 블럭 가지고 놀았는데 ㅠㅠ



장난감들을 보다보면 이런 문구가 있어요

아무래도 판매되는 상품이니 조심히 다뤄야 겠죠?



아울렛 개념으로 시즌오프된 상품들을 주로 판매하나 보네요

이런 장난감을은 도대체 어디서 오는 걸까요?



이 레고의 경우 134,400원 입니다

여기서 더 세일 하는지는 모르겠는데...

이정도면 저렴한 건가요? 레고가 없어서 모르겠어요



일단 가격은 타매장보다 22~25% 저렴해 보입니다

선물포장 안되는거야 내가 간단히 하면되는 거고

레고가 오래된 것이든 새 것이든

만드는 재미는 크게 다르지 않고...


혹시 레고 사실 분들은 이 곳을 그냥 지나치시지 마시고

꼭 들려 보세요~!




용산에서 집으로 걸어가던중 신기한 곳을 발견 했습니다

뿌리서점이라고.. 책이 주인을 기다린다네요


꿀주먼 방문 지수 

찾아가진 마시고 우연히 근처에 갈 일 있으시면

들려 보시는 것을 권장 합니다



책이 주인을 기다립니다!

요새는 보기 드문 글씨체라서 그런지 더 눈길이 가는 것 같습니다



입구 옆에도 책들이 엄청 많이 쌓여 있네요

자 그럼 한번 들어가 보죠

지하로 내려갑니다



들어가면 쩍! 하고 입이 벌어 집니다

책이 많아서도 그렇지만 빽빽해도 이렇게 뺵빽하게 책이 쌓여 있다니..

순간 여기 불이라도 나면 어떡하지?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처음 들어가면 이런 수많은 책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정말 많죠... 제가 대략 책 권수를 세어보니

약 십만권은 있는 것 같네요



책장 한칸에 약 30권이 있고 그게 10층 구조 입니다

그리고 그런 책장이 약 30개 정도는 있어 보입니다



그리고 이렇게 쌓아 놓은것은 

감히 세어 볼 엄두가 나지 않아 포기 했습니다


이 서점의 수익 구조는 무엇일까요?

책을 개인에게 매매하는 것인지...

아니면 어디선가 책을 덤핑으로 거래 하는 곳이 있는지..


아마 제가 생각하기에는

책을 좋아하는 어르신이 

집 세 낼일 없는 지하공간에

취미 삼아 모아둔 책들이 었으나

모으다 보니 너무 많아져서

중고 서점으로 운영하는게 아닌가 합니다


어디까지나 제 추측입니다..




 


바로 용산구 위치한 '드래곤힐 스파' 라고 하는 곳 입니다

일단 접근성은 좋습니다. 용산역 바로 옆에 있거든요


꿀주먹 지수 ★

- 그럼에도 불구하고 너무 비싸다

- 목욕만 할 수 없다. 기본료에 사우나 비용도 포함되어 있다

- 오로지 규모로 국내 1위로 평가 되는 것 같다 

(목욕탕은 동네 목욕탕 수준)


대학시절에 한번 가봤고

이번에 다시 한번 가보네요


들어보니 2015년 12월 초쯤에 화재가 있었다고 하던데

지금 가보니 그런 흔적은 찾아 볼 수 없더라고요

아, 리모델링 때문인지 입구 공사중으로 좀 불편했습니다



건물은 총 6층이고 옥상이 따로 있습니다

보통 1층으로 들어가고 각 성별에 맞게 목욕탕으로 들어 가면 됩니다


여기서 주의할점!

목욕탕만 가던지, 목욕탕+사우나 같이 가나

가격은 똑같이 목욕탕+사우나 비용 입니다.


저는 이게 마음에 안들더라고요.. 그냥 목욕만 하고 가고 싶은데..

가격은 성인 기준 16,000원 이었습니다

가격 14,000원으로 수정합니다!

고등학교 조카랑 갔는데도 할인은 없더군요

(수험생 할인은 있었습니다)


사진부터 쭉 보시죠

여기는 사우나 카운터 입니다

찜질방 특성상 가격이 좀 나갑니다. 손목 팔찌로 결제 가능하고요



카운터 바로 뒤에는 이런 자판기도 있습니다

비싸 비싸!



그리고 코너를 돌면 예전에 유행했던 펌프가 있습니다

가끔 오락실 가면 여고생으로 보이는 학생들이

아직도 하던데..



그리고 이렇게 게임 시설도 잘되어 있습니다

한판에 아마 1,500원 이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철권 기준)

농구나 총싸움은 더 비쌀것 같네요..



추억의 동전 노래방



이건 아기들 놀이방인데

다른게 더 재미있어서 그런지 여기서 노는

아기들은 없더라고요



바로 앞에는 수영장도 있습니다

넓죠? 야외 수영장 입니다



근데 사용금지중 입니다. 이유는 모르겠네요

화재 때문에 그런가 ㅜㅜ 아니면 추워서 그런가..



대충 구경을 다 한것 같아서

옥상으로 올라가 보기로 했습니다.

벽면을 가득 메운 연예인 사진들이

드래곤 힐 스파가 얼마나 유명한지를 보여 주네요



자 이제 옥상에 올라왔습니다

햇살이 반겨 주네요



이런 노래바 기계도 있는걸 보니

아마 파티나 행사도 하나 보네요



이렇게 술집 같은 카운터도 있고요

카스 맥주많이 사놓았네요 

밤에 오면 재미 있으려나



밖에 나가 봤는데 역시 춥습니다

그래서 바로 들어왔어요

신발도 없고 목욕했는데 발 더러워 졌네요..





출출해서 다시 내려와서 매점에 왔습니다

역시 가격이 ㅎㄷㄷ

그래도 안먹을 순 없죠... 

찜질방은 계란 + 식혜 조합인데...!



계란이 참 특이하네요

검은 계란이 좀 특이해 보이지만

맛은 다 거기서 거기입니다

그래도 못드셔 분들은 한번 드셔보세요~



여기는 내부 사진 입니다

주말 오후 4시경에 갔었는데 사람들이

많이 있더라고요 커플도 많고 아기들도 많고

(이렇게 찍은건 초상권 문제 없겠죠?)




마지막으로 마사지 가격 입니다

너무 너무 비싸죠?


그래도 연인이나 이색 데이트를 하고 싶은 분들은

예산 50,000원 정도 잡으시고 가보시는걸 추천 합니다


그럼 여기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아메리칸 위스키중의 하나인 잭 다니엘 입니다

아래는 그중 고급형인 젠틀맨 잭 (Gentleman Jack) 이고요


꿀주먹 지수 ★☆ 


일단 가성비 최고의 위스키가 아닐까 합니다

잭 다니엘 특유의 향도 느낄 수 있고

게다가 1리터의 푸짐한 용량이 

너무 너무 마음에 듭니다. 

(저는 면세점에서 구입했고

가격은 약 5만원 조금 안했던거 같아요)


잭 다니엘은 콜라와 섞어 먹는 것으로 유명하죠

워낙 대중적이고 저렴한 가격이라 많은 분들이 즐기는 것 같습니다


젠틀맨 잭도 콜라랑 마시면 괜찮습니다

하지만 저는 위스키 콜라 조합을 안좋아해서

보통 스트레이트로 마시는 편 입니다.


마시기 전에 사진을 찍었어야 했는데 다 먹고 찍은게 아쉽네요

추후에 면세점에 간다면 꼭 다시 구매하고 싶은 위스키이니

혹시 이 글을 보시는 분이 있거나

구매를 망설이고 있다면

주저말고 구매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끝내기전 잭 다니엘 위스키에 대한 간단한 정보 공유 드리겠습니다


1866년 미국 테네시주의 린치버그에 재스퍼 뉴튼 잭 다니엘(Jasper Newton Jack Daniel)이 설립한 양조장에서 처음 태어났습니다.

그리고 잭 다니엘은 7살의 나이에 가족을 떠나 루터교 목사인 댄 콜(Dan Call)과 함께 살게 되었는데, 

댄 콜은 위스키 증류소를 소유하고 있었고 그로부터 위스키 제조법을 배운 뒤 1863년에 댄 콜의 증류소를 인수했다고 합니다.


일반적인 버번 위스키와 제조방법에 차이가 있음에도 아메리칸 위스키라는 점 때문에 버번 위스키로 불리는 경우가 있다고 하네요 

그 차이점은, 잭 다니엘의 경우 증류한 주정을 오크통에 숙성시키기 전에, 

사탕단풍나무 숯으로 채운 3미터 길이의 필터를 통과시키는 목탄숙성법(챠콜 멜로윙) 여과과정을 거친다는 데 있다고 합니다.


 이 과정에서 단풍나무 특유의 향이 배어 잭 다니엘스 특유의 원숙한 풍미를 가지게 되는 것이고요. 

또한 위스키 제조에는 린치버그에 있는 동굴속의 물을 사용하는데 그 물에는 철분이 함유되어 있지 않고 

일정한 온도(약 13도C)를 유지하고 있어 양질의 위스키를 제조하기 위한 최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합니다 (출처 : 나무위키)



예전에는 해외 출장이 잦아

창가 보다는 복도쪽에 자주 앉아서

비행기를 타곤 했습니다


하지만 그날 따라 창가쪽이 앉고 싶어서

아무 생각없이 티켓팅을 했었습니다


좀 졸다가 밖을 바라 봤는데

와~ 이건 정말 사진을 안찍을 수 없더라고요



너무 아름답지 않나요?

디카가 없어 핸드폰으로 급하게 찍긴 했습니다만

너무 아릅답게 찍힌 것 같습니다



카메라가 더 좋았다면

더 아름답게 뽑을 수 있었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그래도 이렇게 나마 추억할 수 있어 다행 입니다

중국은 정말 매력적인 나라 입니다

정말 재미있죠


중국 심천 출장중 편의점에 들려

과자를 구매하려고 한적이 있었습니다


오징어 과자인가?

하고 집어 들려고 하는 순간

뭐지 뭔가 좀 어색한데



그것은 바로

과자의 맛이 바로 '한국어 맛' 이었습니다!!


한국어를 공부하는 중국인들을 위한 과자인가?

아니면 한국 물고기 (어, 漁) 맛을 뜻하는건지? ㅋㅋ


주변 사람들에게 보여주니

맛있다고 하더군요 나중에 가면 한번 먹어봐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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