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글라스 케네디의 소설 입니다

미국 뉴욕 주 월가의 변호사와 아름다운 아내가 겪는 이야기 입니다

두 아들이 있고요.


남자는 예전부터 사진가가 되고 싶었으나

아버지의 반대로 변호사가 되죠

늘 그렇듯이 일에 너무 바빠서 아내와 가정에 소홀했는데

나중에 아내가 이웃집의 누군가와 불륜에 빠지게 되면서

스토리가 전개 됩니다.


저는 책을 잘 읽지 않습니다

특히 소설은 더더욱 그렇구요

제가 유일하게 읽는 책들은

유명한 위인들의 자서전 입니다... 혹은 자기계발 서적 및 재테크 서적

그런제가 이 책을 다 읽었다는게 신기할 따름 입니다


무엇보다 저자의 표현력이 마음에 듭니다

무엇을 설명할때 굉장히 자세하게 표현하거든요


만약 여기 스마트폰이 있다고 가정 합시다

어느 작가는 "아무개가 흰색 스마트폰을 집어 들었다" 라고 한다면

더글라스는 이런식으로 표현 합니다

"아무개는 2년 약정이 끝나간다는 것을 보여주듯이 스크래치가 많이나 있지만

공장 직원들의 땀이 서려있는 첫눈과도 같은 하얀 스마트폰을 검지와 엄지를 사용해 들어 올렸다"


이런식으로 표현합니다... 따라한게 좀 억지지만

상당히 디테일 하면서도 가독성있게 글을 써 내려갑니다.



평점도 나쁘지 않네요

제 개인적으로는 9점 정도 주고 싶은 책입니다.


시간나시면 꼭 읽어 보시기를 권장합니다.

내용전개가 엄청 흥미진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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