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크는 보통 파리바게트 케이크가

가장 맛있다고 생각하는 1인 입니다

(아, 투썸케이크도 맛있더군요?)


제주도 여행중 친척분이

크리스마스, 신년 이라고 

신라호텔에서 케이크를 사오셨더라고요


여기는 픽업밖에 안되고

제주도라 케이크 수가 적고

가격은 약 5~6만원 정도로 기억합니다


일단 공짜니까 기대 좀 했습니다




포장지가 일단 고급 스럽습니다


 


포장지를 열면 신라호텔 문구와 검은 박스가 나옵니다

이제 열어보겠습니다. 두근 두근



하얀 눈을 덮은 듯한 케이크 입니다. 레드벨벳이라고 하나요? 카페에서 몇번 먹어본거 같은데...

아무튼 색이 너무 예뻤습니다.




한 조각 잘라서 접시에 올려 보았습니다

그리고 맛을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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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있습니다. 이것은 분명 시중의 2~3만원의

케이크와는 비교 할 수 없는 맛입니다


하지만 가슴속에 멤도는 야릇한 느낌...

내가 과연 이걸 5~6만원주고 사먹을까?


대답은 No 입니다. 

아주 특별한 날, 지인 기념일을 축하하기 위해

돈을 좀 써야지! 라고 큰 마음을 먹어도

선뜻 사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그냥 누가 사주면 맛있게 먹을 것 같은 케이크...


(돈 여유가 되신다면 한 번쯤 드셔보셔도 무방할 것 같긴 합니다)



지인의 소개로 '일도국수' 찾아 갔습니다

꿀주먹 맛집 지수 ★☆ 입니다.


우선 외관은 이렇구요



메뉴는 위와 같습니다

값은 비싸진 않은 편 입니다

무엇보다 20,000원짜리 육회를 3,000원에 준다는게 대박입니다

(하지만 제가 갔을때는 없었습니다.. 오전 10시쯤이었는뎅... 이것만 줬어도 별3개는 줬었을 겁니다)



일단 육쌈냉면이랑 컨셉이 좀 비슷합니다

국수를 시키니 고기가 먼저 나오네요

맛도 육쌈냉면이랑 비슷 합니다. 그냥 상상되는 맛 입니다




이거는 고기국수 입니다. 국물은 진국입니다. 하지만 고기가 좀 퍽퍽한 느낌?

큰 기대하지 않으면 맛있게 드실 수 있습니다.


이거는 비빔 국수 입니다.

개인적으로는 고기국수보다는 비빔국수가 먹을만 했습니다

면발이 기계면인지 손으로 짠건지 모르는데

면이 찰지긴 했습니다


주차는 일도국수 기준으로 왼쪽에 공영주차장이 있습니다

주차가 편리하긴 한데 차들이 너무 많아서 주차하기 어려웠던점 참고 바랍니다.



저희 집은 이촌동 입니다

예전에는 동부이촌, 서부이촌으로 나눠서 불렀다고 합니다.

(지금은 이촌1동, 2동 입니다)


그 기점을 나누는 것이 바로 한강대교 입니다.

노들카페도 있어 한강데이트 하는 분들이 자주 간다고 하는데

이동할때 들린적 말고는 가 본적이 없었습니다.


그러던중 사촌동생이 놀러와서 

산책겸 잠깐 나갔는데

전망이 상당히 좋더라고요





이 사진은 한강대교에서 바라본 동부이촌 모습니다.

제 핸드폰이 LG G2 입니다. 핸드폰으로 볼때는 화질이 좋았는데

막상 노트북으로 보니 다 표현하질 못하네요

아무튼 전망 하나는 끝내 줍니다



특히 유명한게 난간에 이런 문구들이 있습니다

자살방지 문구라는데 가족들, 친구들, 꿈 등 용기를 주는 글귀를 달아놓아서

행인이 지나가면 불이 자동으로 켜집니다


신기하죠?

하지만 이 문구가

자살율을 줄이는데 도움이 되지 않는다네요..


몇 가지 공감되는 글들이 있었지만

저는 '언젠가는 꼭' 이 글귀가 와닿아 포스팅 합니다.


날이 좀 풀리면 여러분들도 한강 산책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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