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영어블로그에 대한 기사를 보았던 기억이 납니다

그때가 2013년도 정도 됐었나..

그 기사 내용에 따르면


자국민을 상대로 블로그 수익을 내는 것은 한계가 있다

예를들어 한국어로 블로그를 운영하면

최대 5천만명 정도밖에 내 블로그를 볼수 없을 것이다

만약 영어 블로그를 운영한다면

모국어, 제2외국어를 사용하는 네티즌들이

검색을 통해 유입되니 더 수익 측면에서

더 좋을 것이다 라는 의견이었다


물론 본인도 이 의견에 동의하였고

그리고 부끄러운 영어실력이었지만

2013년에 영어 블로그를 시작했었다


그 당시 하루에 2~3명이 올까 말까 했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리고 약 22개 정도의 글을 쓰다가 접었다


그러다 우연히 오늘! 예전 블로그에 접속해 보았다



이런 허접같은 블로그에

약 2년동안 약 800명의 접속자가 있었던 것이다!!!

더 놀라운건 지난달에만 약 66명이 왔다 갔다는 것이다...! 



2016년 1월로 넘어와서 지난달의 기록은 볼수 없지만

내가 사용하던 구글의 블로거 사이트는

어느 지역에서 누가 어느 익스플로러를 사용해서

접속했는지 보여준다.


만약 내가 계속 영어 블로그를 했으면 결과는 어땠을까?

정말 예전 기사대로 글로벌하게

일정 수익을 내고 있었을까? 


나는 그렇다고 본다





더 글라스 케네디의 소설 입니다

미국 뉴욕 주 월가의 변호사와 아름다운 아내가 겪는 이야기 입니다

두 아들이 있고요.


남자는 예전부터 사진가가 되고 싶었으나

아버지의 반대로 변호사가 되죠

늘 그렇듯이 일에 너무 바빠서 아내와 가정에 소홀했는데

나중에 아내가 이웃집의 누군가와 불륜에 빠지게 되면서

스토리가 전개 됩니다.


저는 책을 잘 읽지 않습니다

특히 소설은 더더욱 그렇구요

제가 유일하게 읽는 책들은

유명한 위인들의 자서전 입니다... 혹은 자기계발 서적 및 재테크 서적

그런제가 이 책을 다 읽었다는게 신기할 따름 입니다


무엇보다 저자의 표현력이 마음에 듭니다

무엇을 설명할때 굉장히 자세하게 표현하거든요


만약 여기 스마트폰이 있다고 가정 합시다

어느 작가는 "아무개가 흰색 스마트폰을 집어 들었다" 라고 한다면

더글라스는 이런식으로 표현 합니다

"아무개는 2년 약정이 끝나간다는 것을 보여주듯이 스크래치가 많이나 있지만

공장 직원들의 땀이 서려있는 첫눈과도 같은 하얀 스마트폰을 검지와 엄지를 사용해 들어 올렸다"


이런식으로 표현합니다... 따라한게 좀 억지지만

상당히 디테일 하면서도 가독성있게 글을 써 내려갑니다.



평점도 나쁘지 않네요

제 개인적으로는 9점 정도 주고 싶은 책입니다.


시간나시면 꼭 읽어 보시기를 권장합니다.

내용전개가 엄청 흥미진진 합니다.


소호앤노호에서 집들이 선물로

선물 받은 스투키입니다


사실 제가 강제로 사달라고 졸랐습니다.

가격이 좀 나가거든요...


네이버 검색을 해보니 원래 이름이

백합과 산세베리아속 산세베리아 스투키(Sansevieria stuckyi) 라네요

국명 스투키산세베리아 이고요 학명은 Sansevieria stuckyi God.-Leb 입니다


열대아프리카 동부지역이 원산지로 잎은 원통형이며, 키는 1m 까지도 자란다고 합니다

직사광에도 강하고 음지에도 적응이 잘 되는 산세베리아의 한 종류의 식물로

실내에서 기를 경우는 통풍이 좋은 가장 밝은 곳에서 기르는 것이 좋다네요




아무튼 열심히 키워볼 생각입니다

왜냐면 가격이 약 10만원 정도 했거든요.... 너무 비싸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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