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새로운 목표로 자전거 타기를 정하였습니다

영국 어학연수 시절 5만원짜리 자전거를 타고 여행도 참 많이 다녔었는데

서울에 온 이후로 대중교통이 잘 발달해서 인지 자전거 탈 일이 거의 없네요...


제가 자전거를 타기로 본격적으로 마음 먹은 이유는

주변 사람들이 자전거에 푹 빠져 있는 모습을 보며

나도 무언가에 열정적으로 임하고 싶다라는 생각과

재미있고 건강하게 다이어트를 하기 위해서 입니다


마침 신용산역 근처에 자전거 매장이 있어 방문했는데

역시 가격이 만만치 않습니다


일단 제가 눈여겨 보고 있는 제품입니다

Trek 1.1 모델로 나름 자전거 3대 명품에 해당하는 브랜드 입니다

트랙 1.1은 그중 엔트리 레벨에 해당하는 자전거 이고 입문용으로 많이 탄다고 합니다


자전거를 처음 접해보는 사람들이 맛 보기용으로 구입하고

이후 성능이 높은 제품으로 재구입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인지 중고 매물도 많이 나온다고 하네요!


신제품은 약 69만원 정도이며

중고제품은 상태에 따라 40~50만원을 웃도는 것 같더군요


가격적 메리트 때문에 중고 제품이 끌리긴 하지만

A/S가 까다롭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일부 자전거 매장에서는 직접 구매한 상품이 아니면 A/S를 거부한다는 얘기도 있던데.. 사실인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확실한건 매장에서 구매한 사람은 매장과의 지속적인 관계유지를 통해

제품 수리나 소모품 교환 등 지속적인 케어를 받을 수 있는건 좋은 것 같았습니다


아직 마음의 결정을 내리진 못했지만

제 환경에 맞게 잘 골라서 한강에서 신나게 라이딩하며

건강도 동시에 챙기고 싶은 소망이 있습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