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포스팅을 합니다

마지막 포스팅을 한게 10월 말로 기억하네요

그때는 따듯했던 것 같은데

요새는 겉옷없이 나가기에

너무 추운날이 되어버렸네요

아무쪼록 건강관리 잘하시고

감기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

▲지난 휴가때 다녀온

대구 현풍면에 위치한

'한훤당고택' 이라는 카페예요

▲네비게이션에 한훤당고택이라

검색하시면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주차장은 따로 있고요

가족단위 손님들이 많이

방문해 주시더라고요

▲문을 열고 들어가면

이런 장관이 펼쳐 집니다

이런 느낌 너무 좋지 않나요?

바로 한옥카페에서만 느낄 수 있는

우리나라의 멋이죠...

서울에서는 이제 더이상 쉽게

한옥의 멋을 찾아 볼수 없다는게

너무 아쉽네요

▲한옥 디자인에 옥의티인

에스원 스티커 ㅜㅜ 

보안의 중요성을 알겠지만

조금 아쉬운 부분이었어요

그렇지만 경치도 너무 좋고

전체적으로 조화가 잘 맞았어요

▲카페 앞에도 잘 꾸며진 가든이 있어요

▲그네도 있어서

부모님과 아이들이

뛰어 놀수 있어요

▲요새 아이들이 동물 참 좋아하죠?

멍멍이도 있고

▲치킨으로 자주 먹었던...ㅜㅜ

닭도 있어요

이정도면 커피만 마시는

카페를 뛰어 넘은

복합 문화공간으로 봐야하는거

아닌가요?ㅎㅎㅎㅎ

▲내부 모습을 좀 더 보여드릴게요

이곳은 간단한 룸으로 보시면 될것 같아요

일찍 오신분들은 이런 룸에서 

편하게 커피를 드실 수 있어요

한 4~5개 정도 있던 것 같아요

▲야외 처마 밑에도

아기자기한 옛날 아이템들로

인테리어를 해주었어요

▲여기는 어디일까요?

바로 화장실 입니다 ^.^

한옥이지만 화장실은 현대식이니

걱정마시고 방문하세요 ㅎㅎㅎ

▲이미 미니룸에도 많은 분들이

자리를 차지 하고 계셨어요

저도 들어가고 싶었는데

너무 안나오셔서 ㅜㅜ 

저같아도 한번 들어가면 

나오기 싫을 것 같아요 ㅎㅎㅎ

▲야외에서 즐기실 분들도 걱정마세요

이런 테라스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이제 카페 안으로 들어가 볼까요?

밖을 둘러보느라 너무 많은 시간을 보냈네요 ㅎ

여기는 카운터예요

▲가격은 조금 비싼편이예요

그래도 이런 특별한 공간을

커피한잔에 즐길 수 있다면

나름 합리적인 가격 같아요 ^.^

▲카운터 맞은편에 마련된 공간이예요

커플들이 주로 앉아 있더라고요

▲신나게 주변을 둘러보다 보니

주문한 커피와 주전부리가 나왔네요

▲한옥카페 답게 디저트도 남달라요

가래떡을 잘라 튀긴 후 흑설탕을 찹찹찹!

달콤한 맛이 아메리카노와 잘 어울렸어요

▲그리고 꿀떡 ㅋㅋㅋㅋ

맛집/여행 블로거 답게 느낌있게 찍어 보았어요


날이 점점 추워지고 있어요

이웃 여러분들 옷 따듯하게 입으시고

기회가 되신다며 대구 현풍면

한훤당고택을 방문해 보세요

가족끼리, 연인끼리 방문하기에도

너무 좋은 공간이예요 ^^


날이 조금씩 선선해지니 제주도생각이 난다

지금 갈수는 없으니 작년에 다녀온 사진으로 기분이라도 내봐야지..

고등학교 수학여행 이후로 처음가본 제주도였다


협재 해수욕장이었던거 같은데.. 

가족, 친구, 연인끼리 옹기종기 모여 다니는 모습이 참 이쁘다

제주도 바다가 이렇게 이뻤던가.. 했던 기억이 나네


비자림 숲길도 내가 갔던곳 중 제일 좋았던 곳 중 한곳으로 꼽힌다

문 열자마자 들어갔더니 숲길을 내가 전세 낸 것 마냥 조용하고 좋았었던.. 

내려오는 길에 몰려드는 사람들 보고 일찍오길 잘했구나 싶었다

역시 숲냄새, 숲사이로 비치는 햇빛 너무 좋다


블로거들 사이에서 너무도 유명한 세화 해수욕장 

여기가 정말 우리나라인가?? 라며 놀라던 모습이 기억난다

바다색도 아기자기 꾸며진 길가도..

8월 초라 너무나도 뜨거웠던 햇빛이었지만 밖에 있지 않을 수 없었다

정말 아름다워ㅠㅠ


모래밭 위 조개껍데기, 바위사이 식물들, 

사진으로 담지못할 만큼 너무나 이쁜 모습들


지금 다시봐도 너무 좋다

극성수기에 갔음에도 나름 한가한 편이었는데,, 요즘은 어떨지..

중국 관광객들이 많아 안좋은 이야기들을 너무 많이 들어 

제주도가기가 무섭다 ㅠㅠ

지금도 저 모습일까..?? 


전날 게스트하우스에서 만난 젊은 친구들과 함께 간 

'살롱 드 라방' 카페

지드래곤이 한다는 몽상드애월, 그 유명한 봄날이란 카페도 가보았지만

나는 이곳이 제일 좋았다

바다를 볼 수는 없지만 나름 산길을 굽이굽이 지나보면 보이는 카페

제주도에서 볼수 있는 돌담을 카페주변 집들 사이로 볼수 있고, 

푸른잔디, 기타 밭등 푸르름을 한껏 느낄수 있다


극성수기라 모닝을 1박에 십몇만원 주고 렌트를 했고,

처음으로 혼자 운전을 했었던 때였는데 

감회가 새롭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