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대입구역은 회사에서 집으로 오는 길이라 자주 들립니다

대학가라서 그런지 술도 저렴한 곳도 꽤 있습니다

하지만 인근에 직장인들이 좀 있어서 

주대가 좀 비싼곳도 더러 있으니 잘 골라서 가셔야 할 겁니다


꿀주먹 지수는 ★★☆ 

소개팅으로 간다면 별 다섯개 드립니다

저녁식사 후 간단히 한잔 하로갈 때!? 정말 좋을 것입니다

센스있는 남자로 이미지 각인을 팍! 할 수 있습니다



사진이 없어서 로드뷰로 한번 들러보았습니다

가게 이름은 막걸리 입니다



내부 모습입니다

"되는것과, 안되는것"

이 문구의 의미는 무엇인지 잘 모르겠네요


안쪽에는 좌식으로 앉는 곳이고

다른곳은 의자에 앉는 곳 입니다


오른쪽에 [정숙] 이라고 써놓은게 보입니다

도서관 외에 다른곳에서는 보기 어려운 단어죠


우측 상단에는 메뉴가 있습니다

메뉴판은 따로 없다고 하네요




가까이 가서 사진을 찍긴 했습니다만

가장 맨위에 있는 막걸리 가격을 찍지 못했네요...

저는 두부김치찜과 해물볶음우동을 먹었습니다



이건 해물볶음우동의 비주얼 입니다

해산물이 싱싱하고 다른 해산물과는 다른 크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근데 좀 짰어요 ㅠㅠ 짠걸 잘 못드시는 분은

미리 너무 짜지 않게 해달라고 주문하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여기는 신기하게 소주나 청하를 시키면 디켄딩을 해줍니다

사실 와인이 아닌 이상 술맛과는 아무 상관 없어 보입니다

하지만 소개팅 자리에서 여성분에게 

디켄딩에 대해 간단히 설명해 주고 

이런 이색적인 경험을 하게 해준다면

분명 소개팅녀에게 좋은 이미지를 줄 수 있지 않을까요?

 


동부이촌점에는 공무원시장이 있습니다

지금은 한가람 아파트 이지만 예전에는 공무원 아파트 였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자연스럽게 인근에 있는 시장 이름이

공무원 시장이 되었습니다

공무원 시장에는 여러 맛집이 있으니

아래 맛집도 고려해 보세요 ^^


구이가 특별한 '큐브바베큐'


이촌동 신흥강자 '인생의 하이라이트'


꿀주먹 맛집 지수 

처음으로 별 5개 올리는 것 같네요


사진부터 보시죠



작은 이자카야 입니다

이렇게 요리하는 주방이 다 보이고요

가끔 불쇼도 진행 합니다 

장식품들도 일본식 제품으로 되어 있고요

안주들도 신선하게 보관되고 있는걸 볼 수 있습니다



창가 쪽에서는 꼬치를 굽습니다

연기가 생각보다 많이 나더라고요

그래도 내 요리가 맛있게 익혀지는 것을 바라보는 재미도 있지요



실내 사진 입니다

테이블마다 사람들이 빽빽 합니다

다양한 안주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일본을 가본적은 없지만 

일본의 오래된 이자카야가 이런 느낌 일까요?



메뉴를 중심으로 한번 찍어 보았습니다

천천히 보시고 결정해 보세요



우선 원산지 부터 보시죠

거의 국내산이네요



제가 즐겨 먹는것은 자유모둠 6꼬치 입니다

19,000원 이고요 

뭘 드시던지 후회는 없으실 겁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염통이 가장 맛있더라고요



다음은 일품요리 코너 입니다

굴튀김은 굴이 4~5개 나옵니다

양은 확실히 적지만 맛은 죽여줍니다

술이 저절로 들어갈 정도입니다


그래도 가성비의 최강은 야키소바입니다

밑에 사진이 있습니다만 

양이 엄청 납니다~! 



다양한 사케들이 있습니다

저는 저렴하고 독한 술들을 좋아해서

도쿠리로 마시는 온정종 아니면 잘 먹지 않습니다



이자카야에서는 보통 소주를 팔지 않습니다만

여기는 소주를 팝니다

참이슬이나 처음처럼 같이 익숙한 소주가 아니라

바로 제주도의 한라산 소주 입니다


근데 가격이 7,000원으로 무시무시 합니다..

그리고 밑에 있는 '자몽에 한라산'은... 

한라산 소주에서 제작해서 나온게 아니라

여기 술집에서 자몽에 소주를 섞어서 만든 과일소주 입니다..

맛은 있지만 약간 속았다는 느낌은 감출 수 없었습니다...



보너스로 한 장 올리면 

여기는 개그면 황현희는 단골 술집인 것 같습니다

예전에도 한번 보긴했는데

이번에 또 뵙네요.. 



이것이 바로 야끼소바 입니다

제가 술을 많이 먹고 찍어서 그런지

좀 떨리게 찍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맛도 좋고 가성비 좋습니다!


소주가 좀 비싼거 말고는 최고입니다

그래도 한라산은 자주 접할 수 없는 술이라 생각하고 드시면

그렇게 아깝지는 않을 것 같네요 ^^;;



서울의 3대 족발은

성수, 오향, 영동족발이 있습니다


시청역에 있는 오향족발은 제가 먹어 본적이 있는데

지인의 초대로 신사동에 있는 오향족발을 와보게 되었네요


꿀주먹 지수 

제가 다녀온 맛집은 거의 별 3개네요...

맛은 있지만 서비스가 별로 입니다.. 대응이 좀 느려요


급하게 가서 사진을 많이 못찍었네요



월요일 저녁 7시에 갔었는데 족발이 거의 다 떨어졌더라고요

그래서 많이 먹지는 못했습니다..



저희는 2층에 올라갔습니다

이미 사람들이 좀 있더군요

테이블 마다 술병은 다 있군요...ㅎㅎ 

역시 족발에는 소주 입니다



저희는 족발+불족발 같이 시켰습니다

족발은 정말 맛있었고, 불족발도 제 입 맛에는 딱 이었습니다

오히려 시청역의 오향족발 보다는 맛있었습니다


하지만 불족발 같은 경우는

여자들이 호불호가 좀 갈리더라고요

저 같은 경우는 아주 맛있었는데...


소주가 한 잔 생각날때!

신사동 오향족발을 강추 합니다!


단, 서비스는 너무 기대하지 마세요

바쁘셔서 대응이 좀 느립니다


위치는 아래와 같습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