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에서 집으로 걸어가던중 신기한 곳을 발견 했습니다

뿌리서점이라고.. 책이 주인을 기다린다네요


꿀주먼 방문 지수 

찾아가진 마시고 우연히 근처에 갈 일 있으시면

들려 보시는 것을 권장 합니다



책이 주인을 기다립니다!

요새는 보기 드문 글씨체라서 그런지 더 눈길이 가는 것 같습니다



입구 옆에도 책들이 엄청 많이 쌓여 있네요

자 그럼 한번 들어가 보죠

지하로 내려갑니다



들어가면 쩍! 하고 입이 벌어 집니다

책이 많아서도 그렇지만 빽빽해도 이렇게 뺵빽하게 책이 쌓여 있다니..

순간 여기 불이라도 나면 어떡하지?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처음 들어가면 이런 수많은 책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정말 많죠... 제가 대략 책 권수를 세어보니

약 십만권은 있는 것 같네요



책장 한칸에 약 30권이 있고 그게 10층 구조 입니다

그리고 그런 책장이 약 30개 정도는 있어 보입니다



그리고 이렇게 쌓아 놓은것은 

감히 세어 볼 엄두가 나지 않아 포기 했습니다


이 서점의 수익 구조는 무엇일까요?

책을 개인에게 매매하는 것인지...

아니면 어디선가 책을 덤핑으로 거래 하는 곳이 있는지..


아마 제가 생각하기에는

책을 좋아하는 어르신이 

집 세 낼일 없는 지하공간에

취미 삼아 모아둔 책들이 었으나

모으다 보니 너무 많아져서

중고 서점으로 운영하는게 아닌가 합니다


어디까지나 제 추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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