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하면 야시장이죠.
이번엔 딸랏롯빠이 야시장을 포스팅 합니다.
생긴지 오래되지 않은 시장같아요. 아직 관광객들은 많지 않은곳이라고 하는데
요즘은 점점 많이 알려져서 이제 관광객이 많지 않을까 싶네요.
▲ '딸랏롯빠이'시장은 한개가 아니라 3군데 정도 있는것 같더라구요.
제가 갔던곳은 시내에서 멀지 않은 곳이었어요.
MRT로 'Thai Culture Center'역에서 내려 3분정도 걸으면 나오는 곳이에요.
입구로 가면 위의 사진같은 곳이 나온답니다.
▲ 안쪽으로 들어오면 좌측에 이런 펍이 즐비해 있고,
펍 반대편쪽으로 야시장이 쫘~악 형성되어 있어요.
옷, 악세서리등 물건을 파는 곳도 있구요.
일본식 꼬치집부터,
우리나라 대하보다 큰 새우를 굽거나 요리해서
파는 집도 있고,
각종 해산물 요리집도 있어요.
10밧(350원정도)정도면 한조각 먹을 수 있는 이런
닭가슴살 튀김류도 팝니다.
가리비, 새우를 치즈랑 버터에 구워 파는 곳도 있네요.
저는 가리비랑 새우를 너무 좋아하는지라
이곳에서 이렇게 자리잡고 맥주한캔을 마셨어요.
(여러명이 갔으면 이것저것 와구와구 사다 먹었을텐데요..ㅠㅠ)
▲ 참고로 맥주는, 입구에 있는 이 가게에서 개별로 사다가 먹어야 하는 시스템이에요.
요리집에서 술까지 팔진 않는답니다.
특이하죠?? 새로운 경험이고, 재밌어요.
다만 북적북적하고, 한여름이라, 사실 좀 많이 더웠어요...
더운거 빼면 다 Good입니다. ㅋ
▲ 이렇게 많은 현지인들이 야시장에서 가족들, 친구들, 연인과 함께
맛있는 음식을 사먹고 있어요.
제가 갔을땐 정말 관광객이 많지않았어요.
보통 태국의 야시장 가면 외국인들이 엄청 많잖아요?
그래서 더욱 현지느낌이 나고 좋았답니다.
▲ 야시장을 지나 바로옆에 보시면 또 다른 느낌의 펍들이 즐비해 있는 구역이 나와요
(딸랏롯빠이 야시장 바로 옆이에요)
멋있죠?? 다양한 펍들이 많아서 원하는 곳, 맘에드는곳에 들어가서 맥주나 칵테일 한잔 하기 좋답니다.
보시는바와 같이 분위기 너무 좋아요.
이번 태국여행을 하면서 너무 좋았던곳 중 하나에요
야시장도 즐길 수 있고, 이런 젊은이들이 많은 펍에서 간단히 술한잔 즐길수 있어서
일석 이조였죠.
이곳은 정말 여러명이 같이가면 좋을 거 같아요.
가게된다면 혼자보단 적어도 2명 이상 꼭 함께 하길 추천드려요.
혼자는 다양한걸 먹을수 없잖아요....아쉬움이 엄청 남는답니다.
정말 적극추천!! 방콕 '딸랏롯빠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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