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크는 보통 파리바게트 케이크가

가장 맛있다고 생각하는 1인 입니다

(아, 투썸케이크도 맛있더군요?)


제주도 여행중 친척분이

크리스마스, 신년 이라고 

신라호텔에서 케이크를 사오셨더라고요


여기는 픽업밖에 안되고

제주도라 케이크 수가 적고

가격은 약 5~6만원 정도로 기억합니다


일단 공짜니까 기대 좀 했습니다




포장지가 일단 고급 스럽습니다


 


포장지를 열면 신라호텔 문구와 검은 박스가 나옵니다

이제 열어보겠습니다. 두근 두근



하얀 눈을 덮은 듯한 케이크 입니다. 레드벨벳이라고 하나요? 카페에서 몇번 먹어본거 같은데...

아무튼 색이 너무 예뻤습니다.




한 조각 잘라서 접시에 올려 보았습니다

그리고 맛을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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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있습니다. 이것은 분명 시중의 2~3만원의

케이크와는 비교 할 수 없는 맛입니다


하지만 가슴속에 멤도는 야릇한 느낌...

내가 과연 이걸 5~6만원주고 사먹을까?


대답은 No 입니다. 

아주 특별한 날, 지인 기념일을 축하하기 위해

돈을 좀 써야지! 라고 큰 마음을 먹어도

선뜻 사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그냥 누가 사주면 맛있게 먹을 것 같은 케이크...


(돈 여유가 되신다면 한 번쯤 드셔보셔도 무방할 것 같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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