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스팅은 망원동 '미자카야' 선술집입니다. 

사실 이전에 한번 올린적이 있었는데 이번에 가보니 메뉴가 바뀌어서 다시 올려요. 

참고로, 이곳은 다찌밖에 없어 2~3명이 방문하기 딱 좋은 곳임을 미리 말씀드리고싶네요.

(실제로도 4명까지밖에 받지 않습니다. )


6시 오픈인데 종종 6시 30분오픈으로 딜레이 될때가 있어요. 

이날도 오픈하자마자 들어갔음에도 10분만에 자리가 꽉찼답니다. 

대기걸어놓으시는 분들이 많아서 웨이팅이 싫은 분들은 오픈시간에 맞춰 방문하길 추천해요.


▲바뀐 메뉴판입니다. 

사실 이전에 먹었던 표고버섯에 고기가 들어간 튀김요리가 먹고싶었는데 사라졌네요.ㅠㅠ

메뉴가 이전보다 좀 줄었습니다. 


▲첫 주문한 '치즈멘치'(9,000원) 입니다. 

함박스테이크를 튀긴듯한 맛이 나는 안주였어요. 

후추느낌의 향신료 향도 강하게 나지만, 부담스러운 정도는 아니고 맛있습니다. 

겉면의 치즈는 일만 마트에서 낱개포장되어 파는 사각 치즈였어요^^; 


▲두번째로 주문한 '포테토 사라다'(6,000원)입니다. 

예전 샌드위치에 들어가는 감자샐러드 맛과 비슷해요. 

생각보다 통베이컨과 샐러드가 잘 어우러지더라구요. 

여성분들이 좋아할만한 안주 같았어요. ^^ 


▲세번째 안주인 '참치회'(13,000원)입니다. 

배부를때 먹기에 사시미 만큼 좋은것도 없죠. 

회를 숙성시키면서 조미를 한거 같은 맛이었어요. 

부드럽고 맛있었습니다. ^^ 


▲이날 저희는 처음 맥주로 시작하고, 도쿠리를 마셨어요. 

도쿠리병이 다른곳과 좀 다르죠^^

이곳은 맥주와 사케만 판매해요. 

소주는 없답니다. 

맥주는 맥스 생맥주 1종류만 있고, 사케종류는 다양해요. 

도쿠리로 마실수 있는 사케는 2종류 있습니다. 

도쿠리가격은 11,000원~13,000원 이었던것 같아요. 


두번째 방문에 메뉴가 조금 바뀌었지만 여전히 좋은 곳이었어요. 

맛도 좋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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