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꿀주먹 입니다

친구들과 모임을 하면 보통 소주나 맥주를 마시고

맥주나 소주를 마십니다(?)


그만큼 소주와 맥주의 궁합이 잘 맞고

가장 대중적인 주류예요


하지만,

여러분들의 그런 상식을 깨줄

새로운 공간을 찾아 소개시켜 드리려고 해요



▲바로 연남동에 위치한 '31B' 이고

31바! 요새 핫한 동네인 연남동에 위치하고 있어요

홍대입구역 출구와 가깝고

지나가다 보면 은은한 불빛이 저희를 사로잡아요



▲ 31B는 지하에 위치해요

문을 열면 이런 계단이 있고

'31B' 로고가 뙇! 



▲ 유럽풍의 고급스러운 디자인이예요

단체 손님들을 위한 테이블이 중앙에 있고

커플들을 위한 테이블과

바에 앉아서 드실 수 있는 공간이 있어요



▲ 싱글몰트 위스키 사진들 이예요

정말 많죠?



▲ 처음보는 양주들도 있고,

글래피딕과 같이 익숙한 술들도 보이네요



▲ Bar에는 두 분의 바텐더가 있어요

먼저 싱글몰트위스키에 관해

많은 지식을 보유하고 계신

남자 바텐더분!

위스키 결정에 많은 도움을 주시고

친절하게 설명도 잘해주세요



▲두번째로 미소가 아름다우신

여성 바텐더 분이 계세요

개인적으로 많은 대화를 나누고 싶었으나

많은 대화를 나누지 못했어요...

ㅜㅜ 아쉬워라



▲ 장식품들도 대부분 주류이고

멋스러운 느낌의 인형들도 있어

신비스러운 분위기를

만들어 주네요



▲ 비싼 양주를 한곳에서 다 먹고 가야한다?!

아니죠! 키핑(Keeping) 시스템이 있어서

3개월간은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어요

혼술 하시는 분들에게 딱 이죠?!


▲ 자 이제, 싱글몰트위스키를 골라보려 해요

위스키에 대한 상식이 부족하여

초보자들에게 어울리는 세 가지

종류를 추천받았고 시향을 해보았어요



▲그리고 선택한

발벤니 (BALVENIE) 12년산!

시향이 너무 좋았고

무엇보다 익숙한 느낌의 향이라

리스크를 가장 줄인 선택이었어요

개인적으로 가장 추천드려요

가격은 20만원 정도 였던것으로

기억해요



▲ 그리곤 작은 스낵이 나왔어요

달달하고 짭잘한게 핑거스낵으로 딱!



▲ 그리고 얼음이 나왔는데

정말 주먹만했어요 ㅎㅎㅎㅎ 이런 얼음은 또 처음!



▲ 저는 치즈를 좋아해서... 치즈를 추가했어요

메뉴판을 보지도 않고 시켜서

얼마인지 모르겠네요 ㅜ

거의 모든 치즈는 다 좋아해서

맛에 대한 평가는 패스 하겠습니다 ㅎㅎㅎ



▲ 한 병으로는 부족해서

탈리스커 (TALISKER) 라는 위스키를 추가했어요

시향할때 약간 수술실 느낌이 나서 불안했지만, 

마시고 나서는 역시... 괜히 가져다 둔 위스키가 아니였어요

그 특유의 향과 맛이

저를 사로잡았어요!


영업시간은 20:00~03:00 (금,토는 04:00까지) 이고

가격은 글랙피딕 기준으로

12년산 1.2(잔), 17(병)

15년산 1.5(잔), 22(병)

18년산 2.3(잔), 35(병)

21년산 3.8(잔), 68(병) 정도예요 


금액을 알려주시면 그에 맞는 

위스키를 추천해 주니

부담없이 방문해도 좋을 것 같아요 :)


저는 블로그 포스팅을 통해 지원받은

서비스 이외에... 

위스키의 맛과 분위기가 너무 좋아

사비를 사용해서 양주 추가를 했어요

세상에 양주를 2병이나 마시다니...ㅜㅜ


이번달은 출혈이 너무 커서

외식을 자제해야 겠어요


그래도 부어라 마셔라가 아닌

지인들과 조용히 대화 할 수 있고

좋은 술을 마시며서

대화 할 수 있어서 더욱 기억에 남는

시간이었던 것 같아요 :)


데이트 코스로도 너무 좋고

혼술, 지인들과 가도 너무 좋은

31B 를 추천합니다



모두의 블로그

오랜만에 포스팅을 합니다

마지막 포스팅을 한게 10월 말로 기억하네요

그때는 따듯했던 것 같은데

요새는 겉옷없이 나가기에

너무 추운날이 되어버렸네요

아무쪼록 건강관리 잘하시고

감기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

▲지난 휴가때 다녀온

대구 현풍면에 위치한

'한훤당고택' 이라는 카페예요

▲네비게이션에 한훤당고택이라

검색하시면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주차장은 따로 있고요

가족단위 손님들이 많이

방문해 주시더라고요

▲문을 열고 들어가면

이런 장관이 펼쳐 집니다

이런 느낌 너무 좋지 않나요?

바로 한옥카페에서만 느낄 수 있는

우리나라의 멋이죠...

서울에서는 이제 더이상 쉽게

한옥의 멋을 찾아 볼수 없다는게

너무 아쉽네요

▲한옥 디자인에 옥의티인

에스원 스티커 ㅜㅜ 

보안의 중요성을 알겠지만

조금 아쉬운 부분이었어요

그렇지만 경치도 너무 좋고

전체적으로 조화가 잘 맞았어요

▲카페 앞에도 잘 꾸며진 가든이 있어요

▲그네도 있어서

부모님과 아이들이

뛰어 놀수 있어요

▲요새 아이들이 동물 참 좋아하죠?

멍멍이도 있고

▲치킨으로 자주 먹었던...ㅜㅜ

닭도 있어요

이정도면 커피만 마시는

카페를 뛰어 넘은

복합 문화공간으로 봐야하는거

아닌가요?ㅎㅎㅎㅎ

▲내부 모습을 좀 더 보여드릴게요

이곳은 간단한 룸으로 보시면 될것 같아요

일찍 오신분들은 이런 룸에서 

편하게 커피를 드실 수 있어요

한 4~5개 정도 있던 것 같아요

▲야외 처마 밑에도

아기자기한 옛날 아이템들로

인테리어를 해주었어요

▲여기는 어디일까요?

바로 화장실 입니다 ^.^

한옥이지만 화장실은 현대식이니

걱정마시고 방문하세요 ㅎㅎㅎ

▲이미 미니룸에도 많은 분들이

자리를 차지 하고 계셨어요

저도 들어가고 싶었는데

너무 안나오셔서 ㅜㅜ 

저같아도 한번 들어가면 

나오기 싫을 것 같아요 ㅎㅎㅎ

▲야외에서 즐기실 분들도 걱정마세요

이런 테라스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이제 카페 안으로 들어가 볼까요?

밖을 둘러보느라 너무 많은 시간을 보냈네요 ㅎ

여기는 카운터예요

▲가격은 조금 비싼편이예요

그래도 이런 특별한 공간을

커피한잔에 즐길 수 있다면

나름 합리적인 가격 같아요 ^.^

▲카운터 맞은편에 마련된 공간이예요

커플들이 주로 앉아 있더라고요

▲신나게 주변을 둘러보다 보니

주문한 커피와 주전부리가 나왔네요

▲한옥카페 답게 디저트도 남달라요

가래떡을 잘라 튀긴 후 흑설탕을 찹찹찹!

달콤한 맛이 아메리카노와 잘 어울렸어요

▲그리고 꿀떡 ㅋㅋㅋㅋ

맛집/여행 블로거 답게 느낌있게 찍어 보았어요


날이 점점 추워지고 있어요

이웃 여러분들 옷 따듯하게 입으시고

기회가 되신다며 대구 현풍면

한훤당고택을 방문해 보세요

가족끼리, 연인끼리 방문하기에도

너무 좋은 공간이예요 ^^


▲삼시세끼 어촌편에서 나온 

에릭표 코코넛밀크 카레를 포스팅하려 합니다

카레를 상당히 좋아하는 편이라

티비를 보자마자 바로 만들어 먹어야 겠다! 라는

생각이 들어서 이번 주말에

바로 요리에 들어 갔습니다

▲재료는 기존 카레와 동일합니다

호박 1개

양파 1개

당근 1개

감자 1개

저는 2인분으로 준비하려고 합니다

▲좀 더 다른 재료들이 있다면

코코넛밀크와 카카오 초코렛 입니다

아쉽게도 코코넛밀크가 마트에 없어

저는 코코넛워터와 우유를 혼합 하려합니다 ^^

이가 없다면 잇몸으로!

삼시세끼에서 에릭은

코코넛밀크 한통을 아예 다 붓더군요 ^^

▲먼저 목살을 먹기 좋은 사이즈로 잘 잘라 줍니다

▲그리고 앞서 준비한 채소들을

깍둑썰기로 잘 잘라주고요

▲먼저 냄비를 불에 달궈 줍니다

그리고 식용유와 올리브유를 넣어주세요

올리브유만 넣으면 탈수가 있어서

식용유를 같이 넣는다고 에릭님이 그러더군요...

▲그리고 돼지고기와 후추를 뿌져서 볶아 줍니다

▲돼지고기가 어느 정도 노릇노릇 해질때까지 구워주세요

핏기가 가실 정도로만 ^^

▲그리고 아까 준비한 채소를 투하하고

돼지고기와 같이 볶아 줍니다

▲여기서 물을 넣는게 일반적이지만

코코넛밀크카레인 만큼 코코넛 성분이 들어간

재료를 넣어줍니다

코코넛밀크가 동네 마트에 팔지 않아서

저는 코코넛워터 1개를 투하했어요!

▲그리고 우유를 넣고 같이 끓여 주었어요

우유양에 따라 농도가 달라지니

묽게 만드시고 싶다면

코코넛워터를 좀 더 넣으시거나 

우유, 물을 넣으시면서 농도를

맞춰주시면 더욱 맛이 있습니다

▲이제 카카오를 넣을 시간

저는 2~3인분 기준이라

72% 카카오 초코렛 10개를 넣었어요

빨리 사진찍으려고 했는데

금방 녹아버려 제대로 못찍었네요 ㅜ

그리고 잘 저어주면 초코렛이 풀려서 초코우유 색이 됩니다

▲초코우유 색이죠?

여기에 카레가루를 투하 합니다

▲그리고 당근이 익을때 까지 끓여주세요

마녀 스프처럼 국물이 보글 보글 끓습니다

코코넛밀크 특성상 국물 농도가 높기 때문에

물 반컵 정도를 넣어 주시는건 추천드려요

아니면 코코넛워터를 넣으셔도 좋을 것 같아요

▲ 자 그렇게해서 탄생한 '코코넛밀크 카레' 입니다!

삼시세끼에서 에릭이 만든 코코넛카레와 색감이 좀 비슷한가요?

당연하지만 카카오 초코렛을 좀 더 넣으면 색이 검게 변하니 참고하세요 ^^


그렇다며 맛은 어떨가요?

매콤 카레를 좋아하시는 분들 보다는

달달한 맛의 카레를 좋아하시는 분께 더 잘 어울리실것 같아요 (초딩입맛에 딱!)

코코넛 특유의 달콤한 맛과 카레 맛이 잘 어우러져

저렴한 가격으로 이국적인 카레맛을 느껴볼 수 있는

요리인것 같아요 ^.^

에릭님에 의하면 카레 레시피를

만화책에서 배웠다고 하던데 정말 대단하죠?

기존의 카레가 질리다면

코코넛밀크 카레 한번 시도해 보세요 

정말 간단하게 이국적인 카레를 맛보실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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